6월25일 사고가 났습니다. 출근 중 상대차 포르쉐 카이엔이 정차해 있던 제 차전방을 후진하다 추돌했습니다..
(초록색이 제차 위치, 노란색이 상대차, 보라색은 주차후 출차하는 차량)
보라색위치 차량이 진입금지 경로로 이동하는데 상대차가 후진하더군요. 저는 거리도 상당히 멀었고
후진을 하다하다가 마지막에 붙을때 꽁 박더군요.
이런 상황이었습니다.
처음에 박고 나서 부위를 보더니
"내가 한게 아닌거같은데?" "보험접수 해라"
이러길래 순간 저도 욱해서 보험처리 하겠다 했습니다. 하지만 연락처만 주고 떠났고. 떠난 몇분 후 차주 부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차를 끌고 주차장을 나가더군요.
이후에 제 보험사에 접수를 하고 상대 접수를 기다렸습니다 물론 대물만 접수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몇번의 통화와 문자에도 답하지않고 잠수를 탔습니다. 그래서 경찰 교통계에 보험 미접수로 교통사고 신고를 했습니다. 이후 경찰 조사관과 저희 담당자가 전화를 했지만 이후로도 받지 읺았습니다.
(나중에 보니 해외에 있더군요)
오늘 카톡으로 연락이 닿아 접수를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제차 사진을 보고 이렇게 말하더군요
"내차가 박아서 저렇게 된건 말이 안된다. 이러면 접수 못해준다"
"당신 소속하고 직급말해라. 경찰에 수사요청하겠다."
"접수하려면 그쪽이 공업사가서 견적뽑아서 보여줘라. 그러면 내가 보험접수할건지 현금처리할건지 정하겠다"
그래서 제가 깔끔하게 보험접수하자고 하니
"과잉접수이기때문에 난 접수못한다, 할거면 견적서 갖고와라"
"경찰수사이후 보험처리하겠다. 그 단차가 내 차가 박아서 생긴지어떻게 아냐"
이런식으로 나와서 보험회사만 알려달라했습니다(나중에 청구권행사를 위해)
하지만 오히려 알려주지않고 말을 돌리더군요
심지어 사고당시에는 상대가 사진찍지도 않고 번호판 파손부위만 보고 갔습니다
"내가 보험접수를 해야 그때 접수하고 알려주는거다. 견적서 보내라" 이러더군요
경찰에서도 제가 정차해있고 상대가 후진해서 박았다는걸 알고 있고, 조사관도 그렇게 말을 전했는데 말이 안통하더군요.. (심지어 경찰 수사관도 이런사고는 비율을 내줄 수 없고 보험사끼리 하는거라고 말도 했습니다.)
솔직히 처음에 죄송하단말 한마디만 했으면
보내줄 의향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경미하지만 사고를 내놓고 저런 말을 하는 뻔뻔함. 너무 스트레스받더군요
현금접수, 보험접수 본인이 선택한다는데 정말 기가차네요. 그냥 피해자 청구권 행사할 예정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저정도로 단차가 벌어졌고. 번호판은 찍혀 가드까지 파손되었습니다.
보배형님들 제 잘못이 있다면 달게 받겠습니다.. 상대가 괘씸한것도 있지않나요..
하지만 제가 억울한 일도 있는게 맞죠?
저도 감사히 잘 봤습니다~^^
2)블박영상
3)경찰서 가서 진단서+블박영상 사고접수
경찰서 가서 접수하세요.
진단서도 발급받으시고
봄사는 메이저 3-4개 전화 돌리면 금방 찾음. (삼성 db kb …)
이 분은 아직 접수도 안하심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