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2시쯤 세종시 소담동 근처 1차로 화물차뒤에 따라가다가 지하차도 나오자마자 차선변경을 하더니 그대로 모닝을 쳐서 사고가 나네요.
가족들 타고있어 도움을 못드리고, 지나갔다가 근처에 차량 세우고 블박영상 저장해놓고
오늘 사고난 근처 지구대에 전화해 사고건 아냐고 물어봤습니다.
관련 출동 기록이 있고 지구대에서 차주한테 연락드려서 블랙박스 필요한지 확인후에 지구대에서 모닝 차주분이 블랙박스 필요하시다 하여 그럼 제 연락처를 알려주시라고 한후
바로 모닝 차주분 연락오셨습니다.
모닝차주분은 입원중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어린자녀를 포함한 가족과 함께 차를 타고 있어 바로 차를 세우고 도와드리지 못했다고 말씀 드리니 괜찮다며 이렇게 먼저 연락 주셔서 감사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제 예상과 다르게 모닝 차주분 께서는 화물 차주가 모닝이 차선변경하다 사고났다고 했다 주장한다고 블랙박스가 큰도움이 될거 같다고 감사인사를 해주셨습니다.
잘 해결하시길 바란다고 마무리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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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더 적어 보자면 해당 사고전 화물차는 1차선에서 빠르게 운행 중이였고, 모닝은 한참 앞에 있던 차량이였습니다. 모닝이 사각지대에 진입하기전부터 앞에 있던 차일텐데 사고가 난게 딴짓한게 아닌지 의심듭니다.
달게 받아야지.
대형 트럭들 보조 거울 달면 전방에 있는 차량 사각지대 차량 커버가 가능한데 안 달고 다니는 차량들 너무 많아요.
대형 면허교육할 때 무조건 큰 소리로 거짓말부터 하라고 가르치는건지..
하다보니 그렇게 된건지 그런거라 시작한건지 잘 모르겠는데
대형트럭 사고나면 사고 운전자들 대부분 일단 자기는 책임없다 우기는 이유가 뭘까요?
언젠가는 사람 몇 골로 보낼 듯...면허 영원히 압수가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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