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 취소 수준으로 만취… 승용차 중앙선 넘어 택시와 충돌
입력2025.07.11. 오전 7:54
기사원문이지민 에디터 mingmini@busan.com
부산에서 만취한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도로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는 택시와 부딪혔다.
11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10시 40분께 남구 황령대로에서 40대 남성 A 씨가 모는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에서 오는 택시와 부딪혔다.
이 사고로 A 씨와 택시 운전자, 승객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목숨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A 씨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한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 씨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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