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운전
동네 산에 운동하러 갔다가
내리막길에 주차를 했는데
기어 P를 넣는 다는 것이 R
어~~~차가 뒤로 가더니
뒷차를 박아버렸다.
나와서 확인해보니
트럭의 번호판이 깨졌다.
전화를 했더니 외부에 있어 못나온다고
나중에 확인하고 연락주겠다고 함
며칠 있다가 트럭 차주한테 문자가 왔음
“제가 차량 확인해보니
번호판 외 손상 부분이 없는 것 같아
제가 처리하겠습니다.
신경 안쓰셔도 될 것 같아요
앞으로 더욱 안전운전해 주세요”
세상에 이런 사람이 있나?
안전운전 기원까지 해주시고
번호판 교체비용도 있을텐데
"이런 분께는 감사선물을 드려야 해"
아내가 카톡으로 10만원 신세계 상품권을 보냈음
“작은 마음이 아니라
너무나 큰 마음을 보내셨네요.,,,, 감사히 받겠습니다.”
아직도 세상은 살만해~~
답장도 없더만.. ;;
쉽지않은 일인데 복받으시길.
이렇게 보답하는 글쓴님 아내분도 진짜 좋은 분들인겁니다.
김여사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아님
상대방 천사라서 다행
저도 예전에 사회 초년생으로 보이는 친구에게 뒷빵 당하고 다음번에 당신이 비슷한 일 당했을 때 베푸시라고 보냈었는데 선행은 돌고 돌아 본인에게 오나봅니다~
진짜 좋은 거
말한마디에 천냥빚 갚는다
옛말 틀린말없음 두분다 심성이 고우신분들임
득남득녀 무병장수 하세요
득남햐시고
부자되고
로또당첨 끼지 행복 하시고
저랑 완전 반대네요.
전날 사고났던 차를 제가 주차빼다가
아주 살짝 접촉 해서 범퍼에 기스
냈는데 대물에 대인에.
아주 쓰앙년~
어차피 범퍼 박살나 있었는데
대단하다 너란여자.
차가 없었으면 어떤 상황이 나왓을런지 어휴
어떻게 운전했는지 번호판 볼트만 빠져서 뚝 떨어져 있음.
그냥 가시라고.. 볼트 다시 조으면 된다고 하니 안가고 계시던데.
나중에 딴 이야기 할까 두려워 하는것 같아서..
5만원만 달라고 하니 바로 입금... 점심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는 아파트에 고히 주차해 놓았는데 바로 옆에 하필 방문차량이었나봐요
밤에 출발하려고 우쪽으로 나오다가 번호판을 쳤다고 전화가 오드만요
밖에 있어서 다시 연락 드린다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보니까 번호판이 바닥에 뒹굴고 잇어요
딱 번호판만 뜯겨낸거죠 ㅎㅎ
번호판없이 운전하는 것도 위법이라 가슴 졸이며
공업사 갔더니 봍트자리가 구멍이 뚫려서 갈아야한다더군요
그런데.. 번호판은 망치로 두두려서 펴놓은 상태 ㅠㅠ
이런 로또같은 분을 만났다구요???
일렬 주차하다 뒷차 번호판 사알짝 부딪쳐서
내려서 확인해 보니,
상대 번호판 볼트 희미하게 스크레치
뒷차 차주에게 전화함,
술처먹다 나와서 오자마자
범퍼 밑으로 기어 들어가서
확인,
범퍼 흔들고 지랄
10만원만 주세요 지랄,
보험처리 하세요,,
사고 처리후 보험회사 연락옴
자전거 전용 도로라서 상대차 부담 20%ㅋㅋ
사이다 입니다 ㅋ
행복하세요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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