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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대령 3 얕지 25.07.09 20:22 답글 신고
    난 엄마 돌아가시기 전날 갑자기 전화를 했어. 자주 하는 편이 아닌데..
    그때 엄마가 이런 저런 고민을 이야기하고 말하고 나니 속이 후련하다고 했어.
    다음날 출근해서 일 하는데 형 전화로 소식들었지...
    진짜 거짓말처럼이란게 이런거구나 싶다.

    폭삭 속았수다 보고 울 엄마가 좋아하겠구나 나중에 볼 수 있게 찾아줘야지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그러지 못했어. 다행이 울 누나가 엄마랑 같이 봤다더라.

    형이랑은 사이가 좋지 못했는데 형이 작년부터 본가에 들어와서 살았거든..
    그래서 내가 집에 자주 가질 않았어. 내가 잘 방도 없어서..형한테 바라는거 없었어.
    엄마가 잘 있는지 확인만 해주길 바랬지. 근데 그걸 너무 잘해준거 같다.
    엄마가 돌아가시고 그렇게 오래걸리지 않았을때 형이 집에와서 발견했거든..

    갑자기 전화해서 엄마이야기 들어준것도 다행이고
    누나가 드라마 같이 봐준거도 다행이고
    형이 집에서 엄마 살펴봐준것도 다행이더라.

    후회는 당연히 많지만 그래도 다행이라는 마음으로 내 삶을 살고 있다.
    답글 3
  • 레벨 대령 3 마쥬니어 25.07.09 20:12 답글 신고
    "돌아가셨다는 소리 듣고"
    답글 0
  • 레벨 중위 3 멍쩡아 25.07.09 19:07 답글 신고
    ㅠㅠ
    답글 0
  • 레벨 중위 3 멍쩡아 25.07.09 19:07 답글 신고
    ㅠㅠ
  • 레벨 대장 진햅 25.07.09 19:16 답글 신고
    헉 ㅠㅠ ㅠㅠ ㅠ
  • 레벨 중장 꿈차오름 25.07.09 20:11 답글 신고
    버스가 아니라 그누구라도 서있는 그자리가 울음바다다
  • 레벨 대령 3 마쥬니어 25.07.09 20:12 답글 신고
    "돌아가셨다는 소리 듣고"
  • 레벨 소위 1 고막하자 25.07.09 20:14 답글 신고
    ㅠㅠㅠㅠㅠㅠ
  • 레벨 중사 1 whoayou 25.07.09 20:17 답글 신고
    ㅠㅠ
  • 레벨 중장 떵나기이 25.07.09 20:20 답글 신고
    마음이 얼마나 아프실까...
  • 레벨 중장 떵나기이 25.07.09 20:20 답글 신고
    ㅠㅠ
  • 레벨 대령 3 얕지 25.07.09 20:22 답글 신고
    난 엄마 돌아가시기 전날 갑자기 전화를 했어. 자주 하는 편이 아닌데..
    그때 엄마가 이런 저런 고민을 이야기하고 말하고 나니 속이 후련하다고 했어.
    다음날 출근해서 일 하는데 형 전화로 소식들었지...
    진짜 거짓말처럼이란게 이런거구나 싶다.

    폭삭 속았수다 보고 울 엄마가 좋아하겠구나 나중에 볼 수 있게 찾아줘야지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그러지 못했어. 다행이 울 누나가 엄마랑 같이 봤다더라.

    형이랑은 사이가 좋지 못했는데 형이 작년부터 본가에 들어와서 살았거든..
    그래서 내가 집에 자주 가질 않았어. 내가 잘 방도 없어서..형한테 바라는거 없었어.
    엄마가 잘 있는지 확인만 해주길 바랬지. 근데 그걸 너무 잘해준거 같다.
    엄마가 돌아가시고 그렇게 오래걸리지 않았을때 형이 집에와서 발견했거든..

    갑자기 전화해서 엄마이야기 들어준것도 다행이고
    누나가 드라마 같이 봐준거도 다행이고
    형이 집에서 엄마 살펴봐준것도 다행이더라.

    후회는 당연히 많지만 그래도 다행이라는 마음으로 내 삶을 살고 있다.
  • 레벨 상병 농약왕자 25.07.09 21:45 답글 신고
    어머니도 좋아하실겁니다.
    행복하세요.
  • 레벨 대령 3 천박하게 25.07.09 22:45 답글 신고
    다들 그렇게 사는데 다들 그렇게 살지 못해서 아쉽고 서글픈가봐요
  • 레벨 원수 현샤인 25.07.10 07:07 답글 신고
    더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레벨 원수 내이름은박정희 25.07.09 20:23 답글 신고
    마!!
    어머니 슬프게 울지말고
    니가 더 이승에서 멋지게 살아서 멋진 모습 좀
    보여드려!!! ㅜㅜ
  • 레벨 소령 2 차를사야하나뚜벅 25.07.09 20:23 답글 신고
    에요
  • 레벨 원사 3 다스베이더흡연충 25.07.09 20:39 답글 신고
    엄마가 혈액 투석 중이세요

    한번 받고 나오면 정말 맘이 너무 아파요

    그래도 엄마한테 한마디 했어요

    아파도 참으라고. 내옆에 오래 있어달라고 했네요.

    어머니가 그러시더군요

    걱정마 오래 살게 그러시던군요
  • 레벨 대령 2 워나비 25.07.09 23:03 답글 신고
    아파도 참으라는 구절이 마음을 아프게 하네요
  • 레벨 하사 2 Vicr 25.07.09 20:39 답글 신고
    사랑하고 싶은 엄마 아빠 있으면 좋겠다.
  • 레벨 소령 1 콘클라베 25.07.09 20:41 답글 신고
    작년 11월20일에 돌아가신 엄니 생각하믄 지금도 가슴이 미워져 하필 결혼기념일인데..
    지금옆에계신다면 엄마 지켜봐줘
  • 레벨 중령 1 한방쌔리 25.07.09 21:02 답글 신고
    적어도 부모님이고 그렇게 슬퍼서 눈물이 나온다면 '죽었다'가 아니고 '돌아가셨다는'이 맞지않냐??
  • 레벨 소장 이재명의시대 25.07.09 21:07 답글 신고
    이런 글 볼때마다 엄마가 너무 보고 싶어서 몸서리 처진다...ㅠㅠ
  • 레벨 소위 3 콩세알 25.07.09 21:14 답글 신고
    엄마 죽었다는 소리 라.....

    할말하않
  • 레벨 대위 3 일베는바퀴벌레 25.07.10 07:32 답글 신고
    그니깐요 남얘기하듯이
  • 레벨 하사 2 Felfelfal 25.07.09 21:50 답글 신고
    엄마 아버지 다음 생엔 꼭 제 아들 딸로 만나요. 주신것처럼 다 드릴게요...
  • 레벨 중사 1 주기율 25.07.09 22:11 답글 신고
    부모 죽인 자식도 있죠.
    집안에 한 년. 놈들이 있죠.
    불효막심한 년. 놈이 그 본인 들은 부모가 왜 죽었는지
    인지도 못합니다.
  • 레벨 하사 1 블라블라불라 25.07.09 22:13 답글 신고
    부럽다 어머니가 살아 계시지만
    평생을 어머니가 싸준 김밥을 먹어본적이없다.
  • 레벨 중령 1 개성부자 25.07.09 23:00 답글 신고
    97년으로 기억됩니다. 브라질 출장 다녀 오는 길에 옆자리 앉은 분이 아르헨티나 교민이셨는데 모친이 위독하시다는 소식 듣고 바로 귀국길에 오른 길이었습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상파울로로 와 우연히 저와 옆 자리에 앉게 된 것이었죠.

    L.A 에서 중간 기착할 떄 이분이 서울 집에 연락해보니 그 사이 어머니께서 운명하셨다 하더군요.
    십 몇년만에 처음 귀국하는 길이 참으로 무거운 길이었을겁니다.

    아르헨티나에서 의류 사업하신다하고 이름이 잘 생각나지 않지만 이씨성이었는데...
    저보다 조금 위셨으니 이제 70전후 되셨을텐데... 이역만리에서 건강하시기를 기원해봅니다.
  • 레벨 준장 배룩이 25.07.09 23:24 답글 신고
    ㅠ ㅠ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나이드니 눈물이 미쳤음 휴
  • 레벨 소장 예스어데이 25.07.09 23:28 답글 신고
    ㅠㅠ
  • 레벨 중위 2 ZlPPO 25.07.09 23:36 답글 신고
    상상만해도 가슴이 아프네요..ㅜ
  • 레벨 대위 3 바이크리 25.07.09 23:36 답글 신고
    아이씨ㅜㅜ
  • 레벨 대위 1 살아남은LH직원 25.07.10 00:03 답글 신고
    엄마 죽었다가 뭐냐
    초딩이냐?
    아님 못배웠나
    그래도 엄마 죽은거 sns에 자랑은 할줄아네
  • 레벨 소령 1 어딜넣어요 25.07.10 01:11 답글 신고
    아우씨...
    주말에 고향 갔다 와야겠다
  • 레벨 소장 달콤한인내 25.07.10 06:28 답글 신고
    그래요
    슬프죠
    눈물나고..
    근데
    죽었다뇨

    돌아가신거죠
  • 레벨 상사 2 하늘연 25.07.10 06:54 답글 신고
    아침 부터 울리네!
  • 레벨 소장 12시80분 25.07.10 07:19 답글 신고
    저는 아직까지 모친 앞에서 땡깡 부립니다..
    좋아 하시거덩요
    누가보면 이상하게 볼지도 모르지만 말 입니다...
  • 레벨 대장 포카리거든요 25.07.10 07:22 답글 신고
    슬프다.
  • 레벨 대령 3 나은세상을위하여 25.07.10 07:37 답글 신고
    힘내시길 !
  • 레벨 중령 1 삶의의지 25.07.10 07:48 답글 신고
    아...ㅠㅠ
  • 레벨 소위 3 밀재 25.07.10 07:50 답글 신고
    엄마ㅠㅠ 난 울아들 낳고 병원에서 진짜 꺼이꺼이 울었었는데..울언니도.울올케도...보름만에 엄만가셨다.
  • 레벨 대위 1 루비TM 25.07.10 10:12 답글 신고
    ㅜㅜ
  • 레벨 대령 3 록리나잇 25.07.10 11:22 답글 신고
    다 필요없고 있을때 잘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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