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수 보궐선거 박용철 후보 당선 유력
16일 치러진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에서 박용철 국민의힘 후보가 사실상 당선을 확정지었다.
오후 11시 현재 70.81%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박 후보는 1만3064표(50.61%)를 얻어 2위인 한연희 더불어민주당 후보(1만1173표·43.29%)를 7% p 이상 따돌리고 있다.
한 후보는 한때 박 후보를 약 5% p 격차까지 추격하며 선전했으나 초반부터 앞서나간 박 후보의 기세를 막지 못했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안상수 후보와 김병연 후보는 각각 5.4%, 0.67%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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