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1번 노선이
수원 영통 경희대 ㅡ화성 봉담 장안대 였다가
광교지구 까지 연장해서,
광교ㅡ(용인 흥덕~영통)ㅡ 장안대 입니다.
아까 3시반쯤에 안녕리 삼거리에서
양보해주신 승무사원님!!
보배를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큰 도로는 공사한지 한달은 넘었기에
미리 차선변경하고 다녔는데
소 도로인
안녕리 농협에서 병점.수원쪽으로
좌회전 하는 도로가 삼거리 바로앞에서
한차선을 막아놨더군요.
(어제까진 안 막았었어요
그리고 약간 우회전하면서 나가는 3거리라
끝에가니 막아놓은게 보였어요)
버스 뒤쪽으로 양보 받아서 들어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버스가 출발을 안해서 보니
흰장갑 끼시고 저보고 앞으로 들어가라고
하시더군요.
와! 진짜 고마웠고 감동받았습니다.
택시들 워낙 얌체운전하고 버스 정류장,
지하철역앞,먹자골목 입구등에
불법 주정차해서 다른차들 운행 방해에,
특히 버스들에게는 눈엣가시일텐데
상황 보시고 끼꺼이 양보해 주시니
너무 감사했습니다 .
엊그제 오산 대원아파트앞에서
방향지시등 잘 켜고
좌회전 신호 떨어졌길래 가려는데 반대편
마을버스 낌새가 이상해서
보고있으니 저를 X무시하고 신호위반하신 기사님!!
달리는 탄력이었으면 이해하는데 정류장에서
섰다 출발하면서 덤빌테면 덤벼봐라는 식으로
당당히 가시는것 보고 허탈했습니다.
제가 좌회전 했으면 급브레이크 밟아서
차내 인사사고 났을겁니다.
하지만 좋은 기사님 덕분에 안좋았던
기억도 눈녹듯 사라지고
저 또한 양보를 자주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에게 몇초의 시간도 중요하지만
그 몇초의 양보로 인해 웃을수 있고
평화로운 도로,다툼없는 도로가 되겠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사진은 바이크 카페에서 퍼왔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들어와서 분위기도보고
아는분들도 몇몇 계셔서 댓글로나마
인사드리고 갑니다
요즘 집에 힘든일이 좀 있어서
마음이 편치가 않네요~^^하지만 열심히
일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항상 안전운전 하시구요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 소식전하겠습니다
어떤일인지는 몰라도
잘 이겨내시길 바랄께요.
저야 건강하게 잘지내고 있지요.
우리회사기사님..칭찬받으셨네요^^
기사님이 먼저 버스뒤로 가려는것을 눈치채고 양보하셨나봅니다~
하시는만큼 받으시는겁니다~^^..
그리고 이 게시판에서 특히 택시는,특히 화물차는,특히 버스는...이런 험담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여기
트.버.중 게시판은
그래도 분위기가 좋은것 같아요.
오랜만에
동탄ㅡ 인천공항 KD 버스를 보았는데
용남도 인천공항노선에 전회분 투입되길
손꼽아 기다려봅니다.
용남 파이팅~~~~~
저도 그런 사람이 될수있게 분발해야겠습니다ㅎ
형님도 멋있어요^^
칭찬 감사합니다.
진짜 멋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께요
제가 처음 몰던 차도 있더라구요
아주 예전 99번에 있던차죠.ㅎ
학생들이 등교를 안하니 자리가 많이
남아보여서 안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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