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6개 광역시 중 인천·울산·광주의 경우 농민수당 관련 조례를 제정해 지난해부터 수당 지급을 시작했고, 부산은 올해 연말 중 지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대전은 중구 지역에 한해 조례를 제정하고 지급액을 조율 중이다.
대구에서도 군위 편입 전부터 농민수당 도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았으나, 시의회 내에서 논의만 몇 번 있었을 뿐 조례안이 발의된 적은 이번이 처음이라 의미가 크다.
김원규 시의원(국민의힘, 달성2)은 "농업인공익수당 지급이 필요하다는 데는 집행부와 시의회 간 공감대가 어느 정도 형성됐다"면서도 "만만찮은 규모의 예산이 계속 집행돼야 하는 사안이니 조율 과정에서 신중한 고민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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