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금일 톨게이트에서 요금 계산하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앞차가 좀 시간이 걸리더라고요..

그래서 지값에서 돈꺼내려고 기다리다가 지값을 가방에서 꺼내다 조수석 아래 떨어트려서 주으려고 하다 브레이크를 놓쳐 앞차범퍼를 부딧쳤습니다.

그런데 아주머니가 허리를 잡고 내리셔서...;;
엑셀을 밟거나 주행중이라면 살짝 충돌이라해도 이해해는데 톨대기중에 브레이크 잠깐 놓쳐서 부딧친건대 허리잡고 내리셔서 당황했네요.. ㅜㅜ
돈받는 여자분도 놀래심;;

일단 톨게이트라 차 옆으로 옴겨서 연락처 드리고 범퍼 자국도 없이 멀쩡했지만 혹시몰라 허리잡으셨길래 아프시거나 차 범퍼 수리할거면 연락달라고 명함 드리고 왔습니다. 보험접수 이야기.않하셔서 제가 사비로 처리해드린다고 말씀드리고 헤어졌습니다.

집에가니 딸한테 전화가와서 어머니가 너무 놀래서
허리가 너무 아프시다고 병원가서 입원하실수도 있다고 치료 한다고 하네요 ㅜㅜ

주행중이 저속이라도 가던 상태면 이해하겠는데

범퍼에 흠집도 없고

톨게이트에서 계산하려고 같이 대기중에 그런건데

허리가.아프시다고 하니 골치가ㅡ아프네요


어느정도 사고면 대인접수 대물접수하겠는데
이런경우라.억울하기도 하고 치료비 개인적으로 드린다 하니
대인접수않해서 내일 얼토당토않는 합의금에 치료비 요구 할까

걱정입니다.

제차도 블박이 없고 톨게이트 전화하니.번호판.찍는 기계는.있지만 주변 cctv는 없다하고

상대차량도 최근에 네비랑 블박 교체하려고 제거 했다 하고요

이런경우 어쩌면 좋을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30만원정도 드리고 합의하면 좋겠는데

입원하고 한방병원간다하고 하면 어쩔지 깜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