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 나가서 구조신호를 보낼땐 GPS좌표를 보낼줄 알아야 구조됩니다.
대부분 외국은 우리나라보다 땅덩어리가 훨씬 넓기 때문에
GPS좌표 사용을 많이 합니다. 가끔은 친구들과 위치를 공유할때도 좌표를 사용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중에는 모르는 사람이 참 많습니다.
좌표 찾는 법은 아주 쉽습니다.
구글 지도에 들어가 제가 있는 곳을 길게 누르면 빨간 아이콘이 만들어집니다.
그위에 있는 숫자가 GPS좌표인데, 요거 복사해서 문자로 보내기만 하면 됩니다.
좌표를 문자로 받았을때도 복사해서 구글지도 상단에 붙이고 엔터 누르면 정확한 위치가 나옵니다.
한번만 해보면 아주 쉽습니다.
전에 낚시배 전복 사고때도 119에서 GPS좌표를 알려달라는데
장소를 대충설명하고 빨리구조를 안해준다고 큰소리로 난리를쳤다죠?
세월호같은 배위에서 추락해 바다에 빠졌을때도 좌표 보내는 방법을 알면 쉽게구조됩니다.
만약 산속에서 조난 당했을때 좌표 찾는법을 모르면 위치 설명을 못합니다.
고속도로. 국도에서 사고가 나도 좌표 하나면 알면 위치설명이 끝납니다.
얼마전에 119구조대원들과 대화를 하다가
그걸 모르는 사람이 많아서 답답하다는 말을 듣고 글을 씁니다.
이미 알고있는 사람은 악플쓰지말고 뒤로가기 눌러주시고, 모르는 사람은 익혀두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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