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내에서 출구로 나가는 도중 우측에서 내려오는 퀵보드 탄 아이랑 살짝 스치듯 부딪혔습니다.
제 시선에서 9시 방향이 전혀 안 보였고, 퀵보드가 튀어나올거라고는 전혀 생각을 못 했습니다..
급하게 내려서 애기한테 괜찮냐고 물어보고, 애기도 죄송하다고 괜찮다고 해서 너무 당황스럽고 처음이라 연락처를 안 주고
괜찮다고 해서 그냥 와버렸는데요.
제가 제대로 구호조치 (연락처 교환, 부모님 연락)를 안해서 살짝 불안하네요.
뺑소니로 신고를 당하거나 하면, 일이 커지니 112에 신고접수를 제가 지금이라도 해야될까요?
교차로라 무과실 안나옴
단지내라 찾으려고 맘먹으면 찾아냄
뺑소니 걸리면 맘아파요
쩜쩜쩜만 30초간 쩜쩜쩜...
지나간 다음에 경적은 왜그렇게 길게 울리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더 이상 의미도 없고 아이에게 충분히 겁을 줄 수 있는 상황 인것 같습니다.
지금이라도 사고접수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퀵보드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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