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전봇대 혹은 나무를 치었나 싶어 살펴보니 나무나 전봇대와는 별 다른 충돌은 없었습니다. 이상하다 싶어서 다시 찬찬히 살펴보니 정차된 차들 사이에서 낚시대를 든 어르신 한분이 나오는걸 확인하게 되었고 어르신의 낚시대 혹은 팔꿈치에 맞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골목길이다 보니 속력은 10~20정도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어르신의 자세를 보니 팔꿈치 보다는 낚시대쪽에 충돌한 것 같았고 블랙박스를 확인하자마자 다시 돌아가 수습하려했지만 이미 어르신은 없는 상태였습니다.
블박영상은 덮어쓰기가 되어버려 찾지 못하고 합의를 볼 수있는 어르신도 찾지못한 상태라 뺑소니범이 되어버릴까 걱정입니다. 촌동네라 신고를 안하실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찾아가서 사죄드리고싶은 마음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최소한 뺑소니는 면합니다
최소한 뺑소니는 면합니다
더군다나 이면도로 양쪽다 주차차량이 있다면 더욱더 집중해서 운전을 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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