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입니다.
언제부터인가 불법주차 차량 이동해달라는 전화폭탄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전화하신 분에게 불법주차 차량번호와 전화번호를 찍어 보내달라고 부탁해보니 제 번호가 있는 것이었습니다.
계속 불법주차를 하시는 분이니 전화가 계속 올 수 밖에 없을텐데, 그 전화를 받기 싫으시니 다른 번호를 쓰신 것 같습니다.
한번은 어떤 건물 관리인이라는 분에게 차 빼달라는 전화를 받고 있어서 아니라고 하고 있는데 마침 차주분께서 오셨나 봅니다. 관리인이 "왜 전화를 안 받으시냐? 그리고 왜 남의 번호를 쓰셨냐?"고 하니 들리는 중년쯤 되시는 어르신의 목소리는 "우리 남편 번호를 쓴 것이다"였습니다..;;
어떤 해결방법이 있을까요?
그러면 견인될것임 ㅎ
배댓처럼 진상인척하는게 가장 효율적인방법일듯요
그러면 견인될것임 ㅎ
..라고 하고 싶어지네요.
핸펀 어플 함부로 다운받거나 메세지로 오는 링크 같은거 눌러보지도 않는데 언제부턴가 스팸 메세지들이 하도 날라와서 짜증나던차에 어쩌다 집 주차장 CCTV 보게 됐는데 대학생쯤 되어 보이는 녀석 하나가 주차된 차들 앞유리쪽을 핸폰으로 사진을 찍어 가더라구요. 그땐 갸웃하면서 이 새리 정체가 머지? 했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차량 주차번호판 찍어다가 업체에 넘기는 그런 알바가 있는듯 하더라구요. 요런 양아 같은 알바 새리들때메 빡쳐서 지금은 제 핸펀번호 앞유리에 안올려놓고 한번 걸러서 저한테 연락오는거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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