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슬프고 억울한 사고를 겪고나니 이런 게시판에라도 글을 안 올릴수 없어 글을 남깁니다.
지난 10월 20일 새벽 6시40분쯤, 한 집안의 가장인 제 형부인 최OO 님은 근무를 마치고 승용차로 퇴근하던 중,
고양시 덕양구 행주외동 소재 한 도로(호국로)에서 음주 및 무면허 운전자가 몰던 고급 외제승용차(포르쉐)에 충격을 당해 제 형부 차량이 전복되고 인근 가로수에 부딪혀 결국 바로 돌아가셨습니다. 현장에서 가해자는 바로 잡혔지만 가해자의 블랙박스 메모리는 이미 사라져버렸습니다. 차량의 운전자(22살)는 현장에서 체포되어 구속되었고, 이후 검찰에 송치되어 현재 기소되어 있습니다. 조사해 보니 가해자는 가해차량의 소유자가 아니며, 음주운전 등 유사 전과가 다수 있는 집행유예 중 또다시 음주 운전사고를 낸 것입니다. 저희 가족은 힘든 상황에서도 가해자가 새벽까지 술을 마셨던 영등포 술집에가서 누구와 술을 마셨고 동승자가 있었는지 CCTV를 확인하기 위해 돌아다녔습니다. 가해자차가 주차되었던 인근 술집 건물에 달린 외부 CCTV만 확인 할 수 있었고 새벽까지 함께 술을 마신것으로 보이는 여자가 함께 동승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현재 가해 차량의 차주(가해자의 친구)에 대한 조사, 동승자에 대한 조사도 함께 이루어지길 바라고 있는 상황입니다.
젊은 나이에 하루 아침에 남편을 잃은 나의 언니, 아버지를 잃은 제 어린 조카들, 그리고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형부를 아버지처럼 따랐던 저를 포함한 유가족들은 하루 하루 슬픔을 삼키며 살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의 음주운전자에 대한 처벌이 하루 빨리 강화되지 않는다면, 이와 똑같은 끔찍한 슬픔과 비극은 매일 발생될 것이며, 상습적인 음주운전자들은 밤마다, 새벽마다 활개를 치고 다닐 것입니다.
너무 답답한 마음에 이런 싸이트를 알게되어 글을 올리게 되었고, 지금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윤창호법이 잇으면 뭐하나?
개판사가 죄다 집유로 풀어 주는데...
면허취소 벌금 몇백 이걸로 안됩니다..
고인의 명복 빕니다..
상습이라면 절대 가벼이 처벌해선 않된다고 봅니다.
헌벖원 같은거 라도 내야 될런지...
이런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반복되어도 법을 개정하지 않고 놀고 있는 국개의원 때문에
억울한 피해자만 생겨나는 것 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술마시고 운전하다가 사람 치어서 죽을 수도 있다는건 누구나 알고 있는거 아님?
주기적으로 음주 운전 하다 한번 단속 당하고 초범이라는 이유로 처벌이 약하니
걸려도 별거없네 이런 생각이 뇌속에 박히고 언제 그랬냐는듯 또 술마시고 운전대 잡죠.
주변에서 말려도 괜찮아 이말부터 나오고요.
음주 적발시 손가락 하나씩 자르면 하라고 해도 안할거고.
술마시고 운전대 잡을때 손가락 잘린거 생각나서 안할듯하네요.
피해자는 평생 고통속에 살아가는데 가해자 손가락 하나 쯤이야 라는 생각이 드네요...
강력한 처벌이라도 받았으면 좋겠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상해시 20억벌금 50년징역 전자팔찌착용
지얼굴이 전국에 공개되는데 낯짝들고 다닐수 있겠어요!
위처럼 하지 않는한 법강화는 공염불에 그칠겁니다
음주교통사고사망은 살인이 아닌 단순사고로 여김 이게문제
저런놈들은 법이 지들편이라 여기기 때문에 법따위 안중에도 없어요
세상사람들이 지들을 향해 손가락질 당하게끔 해야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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