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 50초 이후 봐주세요~

대설주의 특보였던 

퇴근 길 10시이후 동료집에 태워주는 아파트단지 도로에서..

평소같으면 신호등에서 정지선이 뚜렷하게 보여

멀리있는 신호보고 서서히 서행하다 딱 멈췄을텐데

변명이겠지만 퇴근길 동료들도 3명 태워 정신없는 몽롱상태

새차게 싸래기눈까지 내리고 재설작업도 안되있는거리 멀리서 빨간 불 신호를 봤어도

정지선이 보이질않아 쭉 가다가 순간 아주 살포시 브레이크 밟고,. 속도를 조금 더 줄였는데도

[횡단보도 파란색, 위에는 신호 과속위반 카메라에는 빨간색에 점등] 되어있는 곳에

조금 밀려 대놓고 앞으로 쭉 밀려 어정쩡해서 가버렸습니다.

순간 위를 보니 빨간불로 두번 번쩍하던데 신호위반으로 찍힌거같습니다 ㅠ

찝찝해서 생각나고 다시 생각해보고 왜 그랬을까 싶어

다시 한번 영상을 보니 멈출 수 제동거리 꽤 여유가 있어보이지만

저 상황에서 브레이크 밞았으면 차가 돌까봐 그냥 가버린게 미련이 생깁니다.

차라리 신호 바뀔때 급 멈춰버릴껄...

112 눌러 긴급상황센터 경찰청 담당자님께 문의해보니

만약 고지서 날라왔을 경우 써져있는 곳에 전화해서

그 상황을 설명하거나 의의제기하면 된다고하던데 아리송합니다.

이런 경우 얄짤없이 딱지 날라올까요? 선생님

한번 봐주시고 조언과 고견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