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해군이 5일(현지시간) 카야오의 해군기지에서 우리나라가 공여한 순천함의 입항식 행사를 진행했다.
기세함(B.A.P Guise)으로 명명된 순천함은 페루 해군의 주요 전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2022.1.6. [주페루 한국대사관 제공]
한국전쟁 당시 우리에게 많은 물자를 지원해준 페루..
30년 이상 대한민국의 바다를 지켜온 순천함이 이제는 다시 페루의 연안경비를 위해 초계임무를 시작한다고..
형제국 한국에 감사한다 표현한 페루 국방장관의 말처럼 앞으로 더욱 협력하고 발전하는 양국이 되기를 바라..
쪽발이 빚도 이자쳐서 갚아주자
서로 윈윈 같습니다. 묵묵히 일 잘하네요.
쪽발이 빚도 이자쳐서 갚아주자
서로 윈윈 같습니다. 묵묵히 일 잘하네요.
천안함도 꽤 잘 나가는 군함임.
그런데 천안함함장과 생존자들이, 지금도 허구헌날 천안함은 쓸모 없는 군함처럼 자기들 스스로 폄훼하고 다님. 도저히 있을 수 없는 발언을 하고 다님. 자기들이 타고 운용하던 군함인데...
그런데... 외국으로 보내면, 그 외국의 젊은 군인들은, 바닷속 잠수함을 잡아냄. 신기함.
이야기하는 건데, 또 그건 아니랍니다. 미국도 맥이는 지구최강이죠.
그건 그거고...저 배도 처음 건조될 때 원래 설계스펙보다 다운그레이드 된
배라는 건 안 비밀 임다. 그 돈으로 저 정도까지 뽑아낸게 대단하죠.
둘째, 대잠전은 수중환경에 따라 난이도가 급변하는데, 통상 서해와 같은 천해환경의 대잠전이 더 어려운 것으로 평가됩니다. 특히나 서해는 선박 통행량이 많고 큰 강들을 통해 민물이 끊임없이 유입되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습니다. 물론 이는 잠수함이 작전하기에도 어려운 환경이기에 동해에 비해 대잠위협에 대한 주의가 부족했던 것 또한 사실이구요.
이러한 사실관계를 무시한 채 함정성능만을 논하는 것은, 외람되지만 대잠전의 기초에 대한 이해가 매우 부족함을 자인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셋째, PCC가 잘 만든 군함이라는 것과는 별개로 그 대잠성능이 부족한 것은 해군 스스로도 알고 있는 부분입니다. 솔직히 DDH가 취역하기 전 해군의 대잠능력은 심각한 상태였던게 사실이죠. 먼 과거가 아니라 FF와 PCC가 주력으로 활동하던 2000년대 중반까지의 이야기입니다.
넷째, 쓰고보니 글쓴이가... 에이..
해군출신입니다.
공감합니다.
그러던 것이 시스템의 발전에 따라 대잠전까지 전투체계에 통합되면서 지금에 이르고 있을 뿐입니다. 그러니까 옛날 이지스함들의 대잠능력은 지금과 같지 않았단 얘깁니다. 물론 지금도 쉽진 않지만요.
저 역시 해군출신이라 몇번의 대잠전을 경험했는데, 죽어라 뒤져도 못찾았던 기억이 납니다.
잠수함 잡는 건 님 말이 전적으로 맞습니다. 그걸 부정하진 않죠.
단지...그 해역은 연어급 잠수함의 성능으로는 섬의 해류를
따라 몰래 무음잠항 상태로 올 순 있어도, 한 곳에서 물살을
거스르거나 버티면서 매복할 성능은 어려운 함입니다.
엔진출력 최대로 뽑으면 모를까요. 잠수함이 출력을 최대로 낸다는게
무슨 의미인줄 아실 겁니다. 연어급이 게다가 뭔 고무타일이나
자기장 탐지 방해블럭을 붙힐 정도의 함도 아니구요.
그런 잠수함이 우리 영해 안에 언제부터 들어와서 매복하고 있다가
함 격침하고 튀었는데, 튄 방향도 모르고 추적도 못했다는건 결국 대잠망과
대북정보망의 문제를 인정하는 것 밖에 더 되나요?
그게 아니면 가능성은 한 가지 있죠.
제가 그 당시에 국정원에 신고했던 댓글....북한 잠수함이 영해로
들어온 걸 해군 수뇌부가 이미 알고 있었다...는 가정이라면 가능하죠.
그러면 유고급과 거의 동급의 연안잠수정으로 우리 해군의 추적이나 탐지를
따돌리고, 우리가 대북보복을 안 한 이유가 설명이 됩니다.
총풍에 버금가는 잠풍이란 거죠.
여기가서 감사인사한번씩드리죵 ㅋㅋ
페루 유튜브입니다
정리하면 더이상 우리가 관여할 이유는 없습니다. 관리인이 상주할 이유는 더더욱 없구요. 남의 군함 관리를 왜 우리가 해주나요.. 자기들이 해야지.
그리고 새 군함도 아니고 우리가 30년 넘게 쓰다 퇴역시킨 노후 군함을 공여한다고 청와대까지 나서서 생색을 내면 받는 나라 입장에선 기분이 그리 좋진 않을것 같아요.
심지어 페루는 이웃국가인 에콰도르와 전쟁까지 치렀던 사이입니다. 그럴진데 청와대까지 나서서 생색을 내라? 적당히 선을 지켜도 조심스러울 상황인데 굳이 긁어 부스럼을 만들 필요가 있을까요?
외교관계의 호혜성을 감안해 해군과 외교부 관계자 선에서 함선을 인도했고 현지에서 환영식을 가졌습니다. 그러면 충분한 것 같은데, 아닌가요?
덧, 상식적인 이야기를 한건데 인성이 참... 거시기해서 죄송합니다.
쓸만한 것은 해경에 주는것도 좋을듯...
중국 해경이랑 일본 해경넘들 기죽게.ㅋㅋ
하지만 무엇보다.. 현재 해경이 쓰고 있는 주력 경비함들이 더 큽니다.
기다려 우린 10배로 갚는다
페루에서도 평화롭게 지내길 기원 합니다
전단 운전병이었어요ㅈㅎ
빚도 갚고 뭔가 국뽕도 오르고..
옛 생각이 나네요.
당시 4대천함으로 악명을 떨치던 배인데 ㅋ
부천함, 순천함, 대천함, 천안함(ㅠㅠ)
대한민국에 문재인 같은 당대표가 제대로 된 보수 정당을 운영한다면 난 그런 보수를 지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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