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채널 삼프로 어느 코너에서 우크라이나출신 교수를 모셨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꼭 봐주세요.
사실 먼나라 이야기라 중립적인 입장에서 이번 러시아의 침공을 바라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들으면서 절절함에 눈물이 울컥하더군요.
정말 우리의 입장과 오버랩이 많이 되고 공감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한가지만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우크라이나인 입장에서 러시아인은 쪽바리네요.
그리고 교수의 멘트중에 "우리가 죽기전에 우리를 묻어버리지 마세요"
아..쓰면서 울컥하네요...ㅠㅠ
뭔 얘기인지는 보시면 압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 교수 이전 코너에 기자가 현황 브리핑하는 코너도 영상링크합니다.
2.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우크라이나 사람은 이렇게 생각한다 f. 한국외대 우크라이나어과 교수 올레나 쉐겔_[백브리핑 라이브]_22.02.25
https://www.youtube.com/watch?v=qlbDlMBAXLs
1. 러시아, 우크라이나 수도 코앞... 지금 키예프는? f. 백브리핑 김상훈 기자_[백브리핑 라이브]_22.02.25
https://www.youtube.com/watch?v=l0r-6ZHyq8o
우크라이나 응원합니다
대만 병합을 공언하고 있는데 우크라이나가 힘없이 패배해 버리면 시진핑도 자신의 영구집권을 위한 치적으로 대만을 공격하겠지요.
대만이 중국에 병합당하면 다음의 최전선은 한반도가 됩니다.
심정적으로 응원하는 것이상 할수 있는것이 없어 안타깝지만 전국민이 단결해서 한달 이상 방어에 성공하고 민간인 피해가 커지면 미국과 나토가 개입할수밖에 없는 세계여론이 조성됩니다.
전쟁의 승패를 좌우하는것은 첨단무기의 숫자가 아닌 전국민의 항전의지입니다.
일주일 이내 종결될것이라는 당초 예상을 깨고 전쟁기간이 장기화되고 민간인 희생이 늘어나면 코너에 몰리는것은 반대로 러시아의 푸틴입니다.
역설적이게도 2차대전 당시 독일의 압도적인 공중폭격과 기갑세력의 공세에도 전황을 뒤집은것은 스탈린 그라드 공방전이었습니다.
평야전은 기갑세력으로 밀어붙일수 있지만 고층건물이 즐비한 시가전에서 휴대용 대공미사일로 공격헬기들을 괴롭히고 대전차 미사일로 기갑전력의 진입을 막는다면 러시아군도 당황할것이고 전황은 뒤집어 질수도 있습니다.
키에프는 드네프르 강이 어느정도 천연요새같은 기능도 할수 있고
여기에 민간인 피해를 명분으로 나토군이 지상군 파병까지는 힘들더라도 나토 공군의 지원만 더해지면 러시아군은 더이상 버티기 힘들것입니다.
전쟁은 군인들이 하는것이지만 전쟁의 승패를 결정하는것은 국민들의 단합된 힘입니다.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얼마든지 건물하나 하나 점령할수있고
러시아군은 테러작전에 자국민희생도 불싸하는 군대임니다.
제첸군이 콘서트장 인질극때도 자국민희생하며 독까스로 테러진합하듯이 아마도 저격병있는 곳은 건물을 폭파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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