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보시기 바래요..
사건 당시 총 3대의 항공기가 비행중이었고, 이중 1번기가 전방의 구름을 회피하기 위해 보고없이 경로를 이탈했다고 합니다. 이에 시계비행 중이던 2번기는 1번기를 따라 경로를 변경했으나, 계기비행 중이던 3번기는 가까스로 1번기를 회피했으나 뒤이어 날아온 2번기를 피하지 못해 충돌했다고 적혀있습니다.
즉, 경로변경시 관제사에게 보고할 의무가 있는 1번기가 보고를 누락한게 첫번째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관제사의 책임 또한 지적됐구요. 기사상으로는 지휘관의 책임여부까지 언급됐습니다.
그리고 KT-1은 비상사출시 캐노피에 설치된 도폭선(MDC)이 먼저 작동하면서 캐노피를 파괴한 뒤 좌석이 사출됩니다. 거기다 어떠한 이유로 MDC가 작동하지 않거나 혹은 캐노피가 충분히 파괴되지 않았을 경우를 대비해 좌석 자체에도 물리적으로 캐노피를 파괴할 수 있는 뿔모양의 구조물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늑대아저씨 "캐노피가 충분히 파괴되지 않았을 경우를 대비해 좌석 자체에도 물리적으로 캐노피를 파괴할 수 있는 뿔모양의 구조물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아니요~ KT-1에는 그런 기능이 없습니다.
KT-1의 조종석 구조는 조종사의 머리가 좌석보다 더 높은 구조입니다. 게다가 KT-1의 시트는 60년대 기종의 시트를 그대로 사용되었습니다. 한 마디로 탈출을 염두한 기술이 전혀 아니라는 뜻이죠
그런데 "캐노피를 파괴시키는 뿔모양의 구조물이라는건" 도대체 어디서 보시고 이런 말씀을 하시는지..
탈출시에 캐노피가 폭파되지 않으면 조종사의 머리가 캐노피에 부딪치는 구조죠
이번 사고도 그게 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 물론 항상 그렇듯 공군측에서는 다른 변명을 하겠지만요
보수이니까 어쩔 수 없네요
훈련시 사고는 참 안타깝습니다...
사건 당시 총 3대의 항공기가 비행중이었고, 이중 1번기가 전방의 구름을 회피하기 위해 보고없이 경로를 이탈했다고 합니다. 이에 시계비행 중이던 2번기는 1번기를 따라 경로를 변경했으나, 계기비행 중이던 3번기는 가까스로 1번기를 회피했으나 뒤이어 날아온 2번기를 피하지 못해 충돌했다고 적혀있습니다.
즉, 경로변경시 관제사에게 보고할 의무가 있는 1번기가 보고를 누락한게 첫번째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관제사의 책임 또한 지적됐구요. 기사상으로는 지휘관의 책임여부까지 언급됐습니다.
타워 관제사가 어떻게 시계 비행중인 비행기에 조언을 하죠?
모든 비행중인 항공기의 최종 책임은 조종사에게 있습니다.
타워 관제사는 시계비행중인 항공기가 알아서 육안으로 회피할것을 예상할 뿐인데요?
그냥 조종사 과실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그리고 KT-1은 비상사출시 캐노피에 설치된 도폭선(MDC)이 먼저 작동하면서 캐노피를 파괴한 뒤 좌석이 사출됩니다. 거기다 어떠한 이유로 MDC가 작동하지 않거나 혹은 캐노피가 충분히 파괴되지 않았을 경우를 대비해 좌석 자체에도 물리적으로 캐노피를 파괴할 수 있는 뿔모양의 구조물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들리는 소식에 따르면 충돌 당시 이미 조종사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해요.
아니요~ KT-1에는 그런 기능이 없습니다.
KT-1의 조종석 구조는 조종사의 머리가 좌석보다 더 높은 구조입니다. 게다가 KT-1의 시트는 60년대 기종의 시트를 그대로 사용되었습니다. 한 마디로 탈출을 염두한 기술이 전혀 아니라는 뜻이죠
그런데 "캐노피를 파괴시키는 뿔모양의 구조물이라는건" 도대체 어디서 보시고 이런 말씀을 하시는지..
탈출시에 캐노피가 폭파되지 않으면 조종사의 머리가 캐노피에 부딪치는 구조죠
이번 사고도 그게 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 물론 항상 그렇듯 공군측에서는 다른 변명을 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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