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2017년부터 해군에서 항공모함 건조사업을 위해 연구 부서를 만들고 관련 연구를 조금씩 진행하고 있었음.
그러다 2018년 12월 20일. 동해 독도 동북 100km 부근에서 북한 어선 하나가 조난됐음.
신고를 받은 해양경찰은 삼봉함을 보내 인도적 차원에서 구조 활동을 벌였고 해군의 광개토대왕함이 근처에서 이를 지원함.
그런데 일본 해상자위대의 P-1 해상초계기가 나타나 저공 위협비행을 함.
당연히 공해에서 다른 나라 군함을 근접 비행하는건 명백한 도발 행위임.
(그 와중에 해상초계기가 자신들을 Japan Navy(일본 해군)이라 말한건 덤)
사실 2018년 4월과 8월에도 비슷하게 P-1이 광개토대왕함 가까이 비행하며 도발을 한적이 있는데 이에 대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음.
이 날도 광개토대왕함은 별 대응을 하지 않고 구조작업을 계속했음.
(남조선놈들 먼저 공격의지 내비쳤죠? 아모가토모타죠? WWWWW)
여기까지면 좀 껄끄러운 사건으로 넘어갔을 수도 있었지만 일이 일어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일본이 제대로 심기 건들기를 시작함.
광개토대왕함이 자기네 해상초계기에 화기관제레이더를 조준했다고 트집을 잡은거임.
광개토대왕함은 AIM-7P 시스패로우라는 함대공 미사일을 가지고 있고, 그걸 유도하는 빔을 쏘는게 STIR-180 화기관제레이더임.
이 레이더는 초고주파인 X밴드를 사용하는데다가 군용이기 때문에 전자전 상황에서도 안정된 미사일 유도를 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함.
주변 전자장비에 대한 간섭, 고장을 일으킬 수 있게 때문에 항구나 연안에서 사용을 금지할 정도임.
그러다보니 아군 함정 근처에 타국 군용기가 얼쩡거린다고 이 레이더를 함부로 키진 않음.
애초에 교신부터 시작해서 여러 단계를 거쳐 대화를 시도하고, 이 이후는 함장 혼자 결정 내리는게 아니기도 하거든.
그런데 일잽들은 자기네들 RWR(레이저 위협경보기)에 X밴드 주파수가 잡혔다고 발광을 하는거임.
지금까지 양국은 서로 자기 주장만 강조하고 있어서 사실이 명백히 밝혀지지 않음.
국내 전문가들은 해양경찰 삼봉함의 '샤프아이' X밴드 대수상 레이더의 신호를 읽고 착각한게 아닌가 함.
(이 와중에 국내에서 '북한 어선을 찾기 위해 화기 관제 레이더를 포함한 모든 레이더를 켰다'는 가짜뉴스가 나돌았고,
일본을 감싸는 新친일반역자들이 많다는게 드러났음)
그 후에도 2019년 1월 18일 울산쪽에서 해자대 해상초계기가 세종대왕급 율곡이이함에게 저공근접비행을 했고,
22일과 23일에도 비슷한 도발을 감행했음.
그럼에도 일본 방위성은 레이더 갈등에 관해 한국과의 협의를 중단하며 항의 및 재발방지 요구만 촉구함.
(아잇 X팔!) 2부로
해군이 항모도입을 처음 추진했던건 1996년 안병태 당시 해군참모총장이 김영삼 대통령의 재가를 받으면서부터입니다. 거듭되는 독도 망언 등 독도에 대한 일본의 야욕에 대응하기 위함이었는데, 합참과 국방부의 반대논리에 예산이 삭감되면서 수면아래로 가라앉게 됩니다.
이후 KDX등 우선순위가 높은 건함사업이 먼저 추진되면서 항모 도입사업은 잠잠해진 것으로 보이나, 해군은 틈만나면 항모를 주축으로 한 기동함대의 중요성을 역설하곤 했습니다.
그러다 천안함 폭침 이후 대양해군의 당위성을 크게 상실함에 따라 항모 도입론도 그 힘을 잃게됩니다. 앞마당도 못지키면서 무슨 대양해군이냐는 비판에 직면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2011년 아덴만의 여명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다시 대양해군의 불씨가 되살아났고, 2012년 중국이 랴오닝함을 취역시키면서 항모도입의 필요성이 다시 힘을 얻기 시작한 겁니다.
그럴진데, 2017년은 대체 어디서 나온 숫자랍니까.
또,
본문엔 양측 모두 주장만 하고 있다고 적어놨는데, 우리군은 녹화영상 등 당시를 기록한 증거자료를 제시한데 반해 일본은 전혀 증거를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우리군은 일관되게 사통레이더를 주사하지 않았다고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중이구요. 사통을 맞았다는 건 일본측의 주장일 뿐입니다.
그리고 사통레이더 하나 작동시키는데 함장 윗선이 필요하진 않습니다.
해군이 항모도입을 처음 추진했던건 1996년 안병태 당시 해군참모총장이 김영삼 대통령의 재가를 받으면서부터입니다. 거듭되는 독도 망언 등 독도에 대한 일본의 야욕에 대응하기 위함이었는데, 합참과 국방부의 반대논리에 예산이 삭감되면서 수면아래로 가라앉게 됩니다.
이후 KDX등 우선순위가 높은 건함사업이 먼저 추진되면서 항모 도입사업은 잠잠해진 것으로 보이나, 해군은 틈만나면 항모를 주축으로 한 기동함대의 중요성을 역설하곤 했습니다.
그러다 천안함 폭침 이후 대양해군의 당위성을 크게 상실함에 따라 항모 도입론도 그 힘을 잃게됩니다. 앞마당도 못지키면서 무슨 대양해군이냐는 비판에 직면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2011년 아덴만의 여명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다시 대양해군의 불씨가 되살아났고, 2012년 중국이 랴오닝함을 취역시키면서 항모도입의 필요성이 다시 힘을 얻기 시작한 겁니다.
그럴진데, 2017년은 대체 어디서 나온 숫자랍니까.
또,
본문엔 양측 모두 주장만 하고 있다고 적어놨는데, 우리군은 녹화영상 등 당시를 기록한 증거자료를 제시한데 반해 일본은 전혀 증거를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우리군은 일관되게 사통레이더를 주사하지 않았다고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중이구요. 사통을 맞았다는 건 일본측의 주장일 뿐입니다.
그리고 사통레이더 하나 작동시키는데 함장 윗선이 필요하진 않습니다.
반박을 못하는 걸보니 그럼 발췌라도 밝히시는게 좋을듯...!
일본놈들은 다 쳐죽여야 하는건 맞지만, 누가 왜 그런 명령까지 내렸는지도 참 한심하다.
그리고 북한놈들은 우리 공무원을 사살하고 불태운거고.
구조목적이 아니더라도 의아선박이 공해상에서 표류하고 있다면 이를 검색하는건 해군의 기본 임무입니다. 실제로 북한은 공해상에 모선을 두고 자선으로 침투공작을 했던 사례가 있기 때문입니다.
한반도 인근을 항행하는 모든 선박은 해경과 해군에 의해 반복적으로 추적되며 그 의도나 행선지가 불분명한 경우 통신, 시각, 승선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검색이 실시됩니다.
해군과 해경은 응당 해야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한심할 일 없습니다.
북한 단어에만 거품 물던 인간들이 한둘이 아니였죠.
당시 그런 인간들 특성 중 하나가, 대한민국 국방부 발표는 거짓부렁이다, 핑계다 라고 하고,
일본 방위성 말은 참 철썩 같이도 신뢰 하더군요.
도데체 어느 나라 국민이지 눈이 의심 되더군요.
구조에는 국적을 가리지 않습니다.
조난신고가 들어오면 이유불문, 국적불문 하고 구조에 적극적이여야 합니다.
거기다가 해당 수역은 대화퇴 수역으로 한국어선들도 많이 가있습니다.
최초신고는 북한어선으로 보이는 선박이 표류 중 이다 라는 한국국적 어선의 조난신고로 시작 됩니다.
이미 언급 했지만, 구조에는 국적,이유를 가리지 않습니다.
상선수색편람을 보면, 이것저것 규칙이 많은데, 축약하면,
"해상에서 선박의 선장은 선박,항공기 또는 그들의 생존정이 조난 하고 있다는 신호를 어떤 발신원으로
부터 받았을때, ALL SPEED로 구조에 임해야 하며, 모든 레이더를 계속 가동한다"
라고 나옵니다만......
또 수출도 늘려서 방산이 경제의 한축이 되도록 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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