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army&No=124079&bm=1 - 이어서 (글짤림)
(아잇 X팔!)
이런 일련의 도발을 받은 한국 국방부와 해군은 큰 충격을 받음.
당시 해군이 내놓은 대응책도 무장헬기로 띄워 진로 방해를 하거나 경보 단계를 상향한다는 등의 미적지근한 것밖에 없었거든.
강력한 무력시위를 당했음에도 이렇다할 대응 능력 및 실제 대응이 없었고,
나중에 일본이 오리발 내밀며 책임을 한국군에 전가했음에도 제대로 된 사후 재발 방지 방안조차 없던거임.
그래서 이때 아직은 천천히 선행연구 중이던 항공모함 도입이 크게 힘을 받음.
항모가 있으면 강력한 전투기와 주변함과의 연계로, 저런 일이 일어났을 때 달려가 적국의 적대적 행위를 파훼할 수 있거든.
항모 그 자체의 억제력도 있고 항공기의 요격엔 항공기로 대응하는게 좋다는 점도 있고...
그 전까지도 중국과 일본이 항모 전투단을 배치함에 따라 한국 해군도 항모를 가져야한다는 사상이 퍼졌지만 막대한 건조비 및 유지비, 운용인력 부족, 함재기 운용문제, 공군과 해군의 갈등 등 걸림돌이 산재해 있어서 찬반이 갈리던 상황이었음.
그런데 이번 일본의 도발에 해군 내부의 이견이 싹 정리 된거임.
그렇게 국방부와 해군은 어느 정도의 문제점은 감수하고 사업을 밀어붙이기로 함.
2019년 7월에 대형수송함-II를 장기소요로 추진을 발표하고, 2020년 8월에는 국방중기계획에 한국형 항공모합 사업을 정식 반영함.
이어서 항공모함 건조 타당성을 확인하기 위해 2021년 한국국방연구원과 별도 연구용역에 타당성 조사를 맡겨 '조건부 타당성 확보'란 결과를 얻었고,
이 구상에 대응해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이 MADEX 2021 전시회에서 부스 전시 및 홍보 활동을 함으로서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작 됨.
요약: 원래 장단점이 있어서 할까말까 생각하던 사업을 일본의 해상초계기 도발 때문에 닥치고 밀어붙이기로 함.
그럼 국방력 강화했나? 삭감된 예산만 보면 속이 터짐.
입보수 놈들, 선제타격은 니미럴~
국방을 갈아버리는데 지지하는게 어딜봐서 보수니?
정은이 몇일전에 3발이 날렸는데
ㅋㅋ
군사기술의 발전으로,,,,, 특히 미사일 부분의 발전으로... 항모를 우리 근해로 들이대어 보았자 맛난 먹이감에 불과 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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