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 독립중대가 아닌 대대급 군생활 해보셨으면
본부중대장이라는 보직이 있었을겁니다.
제가 나온 부대는 그 보직이 인사장교(중위--->타 부대로 전근)가 겸직했다가 통신장교(소위--->중위 진급)가 겸직이었는데
후방 지역 향토 사단이라 인원이 현역 70~80명에 상근 열 댓남짓이었습니다.
전방의 상비사단이나 예비사단의 경우 본부중대장이라는 보직이 있었나요?
있었다면 여느 후방사단처럼
특정 처부의 장이 겸직을 하는 형태었나요?
아님 독립된 보직이었나요?
전역하고 알게되었는데 본부중대장이란 보직은 소령 진급이 가장 어려운 보직이라네요...
파주 1포여단
다른 포대장들 소령 예정자들 사관학교 또는 삼사
그 자리는 진급 물 건너간 대위 자리
평시에는 본부 중대장.
전시에는 딴거 주임무로 가는...
본부중대는 행정병(사령부행정,사령부요리, 장군관사 등), 군악대, 의장대로 구성.
그냥 대대장 따까리입니다 ㅎ
일반 사병 출신이라 구체적 업무는 모르지만
대대 훈련은 모두 참가하더만요.
다만
학사(?) 출신인지는 모르지만
대위에서 전역 예정이였음.
이해하기 쉽죠?
1.2.3.화기중대장은 대위, 본부중대장은 주로 알티출신 중위나 진급못한 대위가 했습니다.
60명 내외 작전.통신.취사.운전.인사.따까리 등등이 있었구요.
3개 소대였고.
참모소대장은 중대장이 겸직. 통신소대장이
중위 나마지 소대장이 수송.취사.행보관 중사 엿던가 그랫습니다.
보통 보병대대는 3개 보병중대+ 1개 화기중대 + 본부중대 조합이었습니다.
본부중대장은 중위가 했고 독립된 보직이었습니다.
보통 3년 의무복무하는 학군, 학사장교들이 했던거 같아요
형성된 부대를 부사관에게 맡길 수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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