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319860?sid=100
오늘(1일) 우리 해군 함정이 국제 관함식 참석을 위해 일본에 도착했죠. 욱일기와 비슷한 모양인 자위함기에 우리 장병들이 경례를 하는 게 맞냐를 두고 여전히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국방부는 욱일기와 자위함기는 차이가 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어떤 논란인지 '줌 인'에서 정리했습니다.
[이종섭/국방부 장관 (어제) : (두 깃발이) 형상은 뭐 비슷한 모습으로 느낄 수가 있는데 {비슷한 게 아니라…} 자세히 보면 차이가 있는 것이고 나타나는 이미지, 그 느낌 이것은 뭐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어제 국방위에 출석한 이종섭 국방부 장관의 설명도 마찬가지였죠. 두 기가 엇비슷하지만 차이가 있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한 건데요. 야당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설훈/더불어민주당 의원 (어제) : 욱일기에 대해 경례하는 게 뭘 의미합니까. 일제 침략을 인정한다는 것 아니에요, 상징적인 부분에 대해서. (관함식 참석은) 잘못된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의 분노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전국민 청력 테스트에 이어 이번엔 시력 테스트일까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이 장관에게 욱일기와 자위함기를 다르다고 판단한 근거를 제시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일본 외무성의 홍보 자료 등을 살펴보면 일본 정부도 자위함기는 욱일기와 같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있는데 말이죠.
[유튜브 '일본 외무성 / MOFA' (지난해 10월 8일) : 해상자위대의 자위함기로도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외 다양한 기회에 게양돼 왔습니다.]
일본 정부도 인정한 사항을 우리 정부가 나서서 왜 다른 판단을 하느냐는 질문이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박진 외교부 장관이 수습에 나섰습니다. 일단 관함식 참석은 과거 정부의 사례와 비교했을 때 문제될 게 없다고 봤습니다. 김대중 정부 때도 관함식에 참석했었고 노무현 정부 때는 자위함기를 게양한 일본 해상자위대 함정이 인천항에 들어온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자위함기와 욱일기의 동일성 문제에 관해선 중립적인 태도를 취했습니다.
[박진/외교부 장관 (어제) : 자위함기가 주변국을 비롯해서 국제사회에서 이것이 어떻게 인식되고 있는지 우리가 충분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또 일본 정부 역시 겸허한 태도로 역사를 직시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일본 정부가 욱일기와 해자대기가 동일하다고 인정했음에도
한국 국방부장관이 욱일기와 해자대기가 다르다며 쉴드쳐주는 현실
정권과 군 수뇌부가 바뀌니
일본에 굴복하지못해 안달났군요
독도와 울릉도를 일본에 상납하고 한반도에 주한일본군을 주둔시키길 바라는 개돼지들
일본제국은 망했고 일본국으로 바뀌었다고, 과거의 적이지만 불가피하게 협력해야 하는 사이가 되었다고.
뭐가 다르냐고?
우리는 후조선인가 대한민국인가?
중공과 중국은 다른가 같은가?
정말 묻고 싶다. 우리목에 칼을 들이댈 새끼들이 누굴지 그리고 뒤에서 밀어주는 새끼들이 누굴지.
일본, 미국? 김씨조선, 중국?
어디가서 우익이라고 씨부리지 않았으면 함.
어느나라 우익이 전범기 옹호?
유럽에서라면 절 만자로도 신고당하거나 맞아죽는 사람들 있을텐데
속이부글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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