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린 말은 아닙니다. 당시 KFX를 반대하던 사람 중에는 아이러니하게도 군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많았는데, 이는 KFX의 개발난이도가 그만큼 높았던 까닭이고, 무엇보다 공군의 전력 교체가 매우 시급한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현재 공군은 매우 심각한 전력공백을 겪고 있습니다. KF-21소식에 가려져 주목받지 못할 뿐이죠.
F-4E는 이미 전력에서 이탈했고, 제공호들의 퇴역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교체할 전력은 아직 도입도 안되고 있는데, 노후기들이 퇴역하는 초유의 사태가 진행 중인 상황입니다.
KFX를 개발하기로 한 것이 나쁘단 얘기는 아닙니다.
다만 KFX 개발을 두고 의사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한 게 문제라는 겁니다.
물론 그 덕분에 AESA 등 부족했던 국내기술을 확보하는 시간을 벌기도 했지만, 공군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그냥 구멍이 나버렸습니다. 그런데도 어디가서 하소연도 못하고 있는 게 공군의 현 상황입니다.
만약 그 때 KFX개발이 아닌 직도입을 선택했으면 어떻게 됐을까요?
KFX는 20년 정도 늦어졌겠지만, 공군의 전력공백은 최소화할 수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KFX를 개발하기로 했기에 지금의 KF-21이 등장할 수 있었습니다. 대신 공군 전력은 구멍이 나버렸지요.
과연 무엇이 옳다 생각하시는지요.
애초에 정답이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결과론적으로 바라볼 문제도 아니구요. 지금이야 KF-21 시제기들이 잘 날아다니고 있으니 개발 안했으면 큰 일 났겠다 싶지만, 그 땐 아니었단 얘깁니다.
당시 KFX를 반대했던 주장들 역시 타당성이 있었고, 공군을 진심으로 생각했던 의견들이었습니다.
덧, 옳은 일을 한 사람에게 칭찬을 하는 건 당연한 도리입니다. 그럼에도 지금의 이슈와 전혀 상관없는 과거의 발언, 심지어 당시의 기준으로는 타당성이 있었던 발언까지 문제시하며 칭찬받을 일에 흙탕물을 튀기려는 듯한 모습은 조금 아쉽습니다.
실제로 현재 공군은 매우 심각한 전력공백을 겪고 있습니다. KF-21소식에 가려져 주목받지 못할 뿐이죠.
F-4E는 이미 전력에서 이탈했고, 제공호들의 퇴역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교체할 전력은 아직 도입도 안되고 있는데, 노후기들이 퇴역하는 초유의 사태가 진행 중인 상황입니다.
KFX를 개발하기로 한 것이 나쁘단 얘기는 아닙니다.
다만 KFX 개발을 두고 의사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한 게 문제라는 겁니다.
물론 그 덕분에 AESA 등 부족했던 국내기술을 확보하는 시간을 벌기도 했지만, 공군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그냥 구멍이 나버렸습니다. 그런데도 어디가서 하소연도 못하고 있는 게 공군의 현 상황입니다.
만약 그 때 KFX개발이 아닌 직도입을 선택했으면 어떻게 됐을까요?
KFX는 20년 정도 늦어졌겠지만, 공군의 전력공백은 최소화할 수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KFX를 개발하기로 했기에 지금의 KF-21이 등장할 수 있었습니다. 대신 공군 전력은 구멍이 나버렸지요.
과연 무엇이 옳다 생각하시는지요.
애초에 정답이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결과론적으로 바라볼 문제도 아니구요. 지금이야 KF-21 시제기들이 잘 날아다니고 있으니 개발 안했으면 큰 일 났겠다 싶지만, 그 땐 아니었단 얘깁니다.
당시 KFX를 반대했던 주장들 역시 타당성이 있었고, 공군을 진심으로 생각했던 의견들이었습니다.
덧, 옳은 일을 한 사람에게 칭찬을 하는 건 당연한 도리입니다. 그럼에도 지금의 이슈와 전혀 상관없는 과거의 발언, 심지어 당시의 기준으로는 타당성이 있었던 발언까지 문제시하며 칭찬받을 일에 흙탕물을 튀기려는 듯한 모습은 조금 아쉽습니다.
kfx의 결과물만 보다보니 당시 그 민감한 상황은 이해 못하시는분들이 많더군요.
KF-21 현재 뭔가 난항을 겪고, 잘 안풀리고 있는 상황이였으면 오히려 반대가 되었겠죠.
자동차가 그 높이에서 뒤집어져 추락해서 폭발 하는 것 봤냐면서.....허참.
지금은 성능이 안정됐는지 꽤 과격한 기동을 하는게 자주 보이곤합니다.
참 여러 감정이 교차하곤 합니다.
조종사와 크류 구성을 보고 뭔가 중요한 시험비행인걸 느꼈는데, 참 안타깝더군요.
정말 안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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