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부사관부터 간략하게 보면
하사 1호봉이 기본급은 표와 같고,
제수당을 합치고 세금을 제하고 나서 받는
실수령액은 대략 200만원일 것이다.
이 돈이 많냐 적냐에 대해 살펴보면 서로 다른 기준을
대는데
하사 1호봉은 20세 기준이다.
대학교 1학년인 셈이다.
대학을 가고, 군사학과를 나오고,
그럴 필요 없이 하사는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바로 가능하다.
괜히 높은 학력을 들이대고 기회 비용을 계산할 필요가 없다.
사회 초년생이 세금 떼고
세후 200정도 받고,
설, 추석 보너스를 받고
기타 상여금을 모두 합치면
대략적으로 세후 실수령액 기준으로
2700만원이 된다.
편의점 알바와 비교하는데
그건 일단 폰작성이라 논외로 하자.
그리고 실생활비 기준으로
식비,의류비,숙박비 등이
어찌 되었든 영내 생활이든
관사생활이든 절약되는 부분이 많고,
고용안정성 면에서 봐도 상당히 높다.
위험도로 치면
모든 군인이 특수부대원이 아니듯이
일반부대 실근무 하면서 다치는
정도가 그렇게 높지 않다.
사무직 말고 현장직 정도로 보면 되지 않나 싶다.
폰이라 논문이나 리포트 쓰듯이
상세하게 작성할 수 없고,
군인에 대한 처우가 개선 되어야 함도 마땅하지만,
현 부사관들의 월급이
20세, 무경력 등의 기준으로 보았을 때
과연 다른 직업군과 비교하여 적다고,
메리트가 없다고 할 수 있는가이다.
충분히 직업적인 메리트가 있으니까
직업군인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충분히 지원해도 된다고 본다.
그리고 징병제 국가에서 어쨌든 직업인으로서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는 이점도 분명히 있다.
육군기준 18개월 동안 직업인으로서
월급을 받는다.
기준점은 20살, 고교 졸업자 기준입니다.
학력, 학벌, 학과는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추가 중소기업 생산직을 가도 저거보다 많이 받는다 하는데 그러면 거기서 일하면 됨.
본인이 쓸 시간이 없기 때문임.
그래서 마누라를 잘 얻어야 됩니다.
예전에 보면 시골 다방 가시나 얻어서 사는 사람보면
열심히 벌면 마누라가 다 씀,,,,
마누라만 잘 얻고 맞벌이 까지 한다면
군인부부는 돈이 금방 모임...
집문제는 물론 해결되기 때문에 의외로 좋은점도 많음
진급 할수 있는 앨리트? 똑똑한 사람은 복무중 기사 자격증만 따도 월급이 확뜀
더군다나 취업시 경력까지 인정받음
뼈묻을 각오로 남아있는것보다 나가는게 삶의질 향상
당직비 인상은 꼭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요즘 초급간부 모집이 어렵지만, 정작 중요한 건 장기자원이 너무 적은 게 가장 큰 문제겠죠. 부대마다 다르겠지만 혼자 3겸직하는 이들이 허다하니까. 업무 강도 높아서 많이 이탈하고 있는 실정..
근무지 변경에따른 생활권이동
일반직장에비해 자유도 감소
사병급여가 증가할수록 부사관이나 장교 등 지원율이 감소할것임
더군다나 군 특유의 불합리한 수당및 개인 제제요소까지...
이정도면 괜찮다는 마인드로는 이제는 인원부족문제를 해결할수 없습니다.
이젠 군도 첨단 장비를 다수사용하여 전문화가 가속되고있습니다. 땜질하듯이 끌어와 쓰는데도 한계가 있다는 이야기죠.
인적자원때문에 장비도입도 지장받고 있습니다.
한겨울 군인아파트 방문했는데 아....이겨울에 이곳에서 3년째라니...우울증 안온게 다행이다 싶었음.
그리고 남들처럼 정식휴가 아니고 쉴때는 1시간이내거리에 있어야 된다고 어디 멀리 여행도 못가더군요
정년까지 다 채우고 전역하신 분이 근처에서 펜션사업하시는데 매달 통장에 약300만원정도의 연금을 보여주시는데
아마 이거때문에 직업군인하는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안그럼 군복벗고 사회나가서 치킨 튀겨야 하니...
이런 결심때문에 전역했는데 처음은 힘들지만 그래도 군대보다는 무조건 낫죠
여자들이 싫어하는거 1등 뱀 2등 쥐 3등이 군인이었다고 ㅋ ㅋ 지금슨 공무원으로 자리잡은듯
일반 사무직 50대.. 이것으로 종결.
장교 양성 과정과 부사관 양성 교육도 관여 했던 참모 장교 였는데. 이들에게 가장 미안한 것은 다른 세상에 대한 경험의 기회를 주거나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그런 시간이 없다는 거에요.
군 간부로 복무하게 되면 일일 근무시간 12시간 이상은 기본이고 2주 기준 1~2회 심하면 3회 까지도 당직 근무에
일과 시간 이 외 시간도 전부 근무지에 할애해야 하는데 ..
이런 기회나 체험 없이 싫으면 공장 가서 일해? 이 말은 어른 또는 인생 선배 입장에서도 무책임한 말이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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