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전문가들 코멘트 들어보면 가장 우려하는 상황은 다른 중동지역으로의 확전이라고 하더군요.

현재 가장 가능성 높은 곳은 뉴스에서도 간간히 나오는 레바논 헤즈볼라의 참전이죠.

헤즈볼라는 하마스랑은 체급이 다른 군사조직이자 정치단체죠. 심지어 레바논 정규군보다도 더 강력하다네요.

그리고 이란과도 강력히 연결되어 있구요.

문제는 레바논에 PKO 활동중인 우리 동명부대입니다. 

그동안 현지 민사작전을 잘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동명부대 주둔지인 티르 지역이 헤즈볼라의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2006년 이스라엘이 헤즈볼라를 공격햇을 당시 가장 격렬한 전투지역 중 하나가 티르 지역이었다고 합니다.

신원식 장관이 동명부대장이랑 전화통화를 하긴 했다지만 상술한 상황에 대한 대비태세가 얼마나 잘 되엇는지 걱정됩니다.

특히 너무 멀리 떨어져있어서 우리군의 지원에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다는 점이 우려되네요.

안전한 UAE에 주둔중인 아크부대와 청해부대들과의 연계를 통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시나리오를 준비하는 등의 대응태세를 우리 국방부가 잘 준비를 해놓았기를 바랍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