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ㅎㅎㅎ 강원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갑작스럽게 즉흥당일로 조진 여행이었는데,
제가 좋아하는 눈까지 와서 얼마나 좋던지 ㅎㅎㅎ
아침5시에 일어나서 밍기적대다보니 6시에 출발해서
제가좋아하는 삼양목장에 왔습니다.
딱히 볼건 없지만, 차타고 올라가는맛, 대규모 목장투어를
즐기는 제가 좋아하는코스에요 ㅎㅎㅎ 안개가 껴서 가시거리가 짧지만,
그것도 괜찮더라구요
겨울이라 동물들은 1도 없다는건 아쉽네요!
올해 눈은 12월이나 되야 보겠지 했는데 눈이와서 너무좋더라구요 ㅎㅎㅎ
평소 별 관심없던차인데 그래도 한번 찍어봤습니다
삼양목장은 갈때마다 좋은거같아요
눈쌓여있는게 엄청나더라구요 30cm는 되는듯!
눈꽃이 이쁘게 피었습니다
겨울을 너무 좋아하는거같아요 ㅎ
굳굳
눈이 너무 좋습니다 ㅋㅋ
녹용도 있네요
첫코스로 삼양목장 조지고 경포로 왔는데 스벅에 창문에서 눈 보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였어요
어떤여자분 혼자오셨는지 창가에 자리맡아놓고 1시간이상 자리비우셨던데 보기안좋더군요.. 사람들 신나서왔다가 실망하고 되돌아간 사람이 20명도 넘을듯!
중앙시장에서 앙금이 가득찬걸보고 샀으나 그렇지않았던 떡
금새 눈이오고 금새 녹아버렸습니다
겨울바다는 속이 시원할정도로 박살나는 파도가 너무 좋습니다 ㅎㅎ
독도새우 3총사도 만나봤는데
꽃새우 독도새우 닭새우가 있습니다.
가장 비싼 닭새우는 생긴것도 멋있고 맛도 좋더라구요!
너무이뻐서 관상용으로 키우고싶은..
미안해 새우들아 ㅠㅜㅜ
닭새우 손질할때 마주친 눈..
아직까지 생생합니다
그래도 먹는건 잘먹어요 ㅡㅡ
일단 꽃새우는 육질이 단단하고 고소한 풍미가 입안에 퍼집니다.
꽃새우를 먹고 독도새우를 먹었는데, 독도새우는 더 단단하지만
꽃새우처럼 부드러운 풍미는 잘 모르겠어요
마지막 닭새우는 마찬가지로 단단해서 탱그러지는 육질에
육즙에서 담백한 맛이 납니다 아무것도 안찍었는데,
담백한 맛이 나는게 정말 맛있었어요
머리는 다 튀겨주는데, 새우튀김 저리가라 바삭바삭 고소합니다
도루묵구이가 맛있어보여서 도로묵과 우럭회와 매운탕까지 먹었어요 ㅠㅠ
당일치기로 밤10시에 돌아와서
일요일은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왔습니다.
간만에 물고기들 보니 재미있더라구요
엄청난 잉어들
메콩강 메기 팡가시우스 뷔페집 생선초밥에도 들어가고
흰살생선으로 들어간다는거보고 충격..
철판구이집에 흰살생선구이 원산지에 메기휠렛이 뭐지 하고 검색하다가 알았답니다..
피라루크들은 상태가 안좋더군요
바다거북
해수어들은 색상이 엄청나더라구요
청소받으시는 자이언트 뭐시기 물고기
듀공 매너티 신기했구요
가오리들 엄청나더라구요
대왕문어 여전히 어항속에 계시네요
관람끝
아쿠아리움.. 물고기들한테 미안하지만 또 와버렸네요 ㅠ
세차후 주말 마무리 했습니다.
물고기들하고 특히 거북이.. 저녀석은
저기가 엄청좁아서 답답할텐데...
여튼 추천2 +_+
거북이 ㅠㅠㅠ 상어등은 답답할거같아요 ㅠㅠ 어릴땐 저런생각못했는데 요즘엔 감정이입해서 보게되네요
재벌 부농 2세의 휴일은
크라쓰가 다르군요..
불업읍니다..
추천 2개 접니다..*.*;;;
감사합니다
안전 운전하세요~
흔히말하는 독도새우는 도화새우 닭새우 꽃새우가 있는데
저기 사진상 독도새우랑 꽃새우라고 되어있는건 연안꽃새우로 보임 단가도 훨씬 싸고 맛도 확연히 다름
단순히 독도새우 써놓고 비싸게 받으려고 하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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