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갓집에 왔다가 할것도 없고
1947 보스톤을 보게 되었습니다.
기대도 안하고 보스톤 마라톤 이야기인가 했는데
비극적이었던 과거 손기정과 서윤복선수 이야기였습니다
참.. 예전에는 우리나라가 어디인지도 한국이라는 나라가 있는지 없는지 어디있는지
세계적으로 인지도도 없던 나라였는데,
요즘은 bts나 여러 한류 연예인분들등등 덕분에 지금은
우리나라가 많이 알려져있죠..
그러다보니 잊고있었던 옛날 우리나라가 그 듣보잡 시절 국제 마라톤 대회에서 조차도 태극기를 달고 뛰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일이었는지.. 지금의 우리나라가 권리를 갖고 있는게 새삼 고맙게 느껴졌습니다.
그때가 아니었다면 지금 아시안게임에서 홍콩이나 대만처럼 우리나라 국기를 달고 경기할 수 없었겠죠
괴거사에서 일본을 두둔하는 멍청한 일부국민과 간신배 윗대가리 놈들을 따르는 빡대가리들이 본다고 이해는 못하겠지만
이런 영화를 좀 보고 역사를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하정우 배우는 1987이나 말모이 등등 역사에 관한 영화를 찍고 많이 알리다보니 정말 호감이 가더라구요!
또 사람의 달리기를 보면서 이렇게 손에 땀을쥐고 흥분할 수 있다는게 신기했습니다 ㅋㅋㅋ
가슴이 벅차고 애국심이 솟구치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시간되면 보라고 추천하고 싶네요!
전 오래달리기만 해도 헠헡거린답니다 ㅠ
저도 시간되면 꼭 봐야겠습니다!
저도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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