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 애마 뉴아트를 집에 두고. . 구형 에셈빠 가스차를 몰고 경산역 부근에서 주행하고 있었음. .
근데 아까부터 백색그랜져 한대가
뒤에서 자꾸 빵빵 거립니다
뭐지? 내가 뭘 잘못했나? 시파. . .
계속 따라오더니 경산역 네거리 신호대기걸렸음. .
뒤에서 또 빵빵. . 시파. . .뭐지?
직진과 우회전 동시차선에 맨앞에 서 있었는데
자기가 우회전하겠으니 비키라는
사가지 없는 놈인줄 알고. . .
이나이에 싸워서 뭐하나 싶어. . .
옆으로 최대한 비켜줌
백 그랜져 내옆에 오더니
창문 내리네요. .
속으로. . 그래 시파. . 양아치 같은놈
한판 하자 이건가? 그래 . . 함 해보자 싶었죠
창문 내리는데. . .
무지 스타일 좋고 아름다운 여성이 짠. . . .
그리고 한마디 하더니
< 아저씨. . 차 지붕위에 커피요. . . . . . .
(づ_ど)
사진은 목적지에 도착해서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케익 지붕위에 올려놓고 주행하는 김여사님은 본적 있는데~~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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