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을 당하고 있는 생면부지의 여학생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한 50대 '키다리 아저씨'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서 '첼로프린스'라는 닉네임을 사용하고 있는 이 남성은 지난 6월 "너무 간절하다"며 "어떻게 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겠느냐"는 쪽지를 받았다.
쪽지를 보낸 이는 충남 예산의 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학년 A 양이었다. A 양은 학교 복도에서 동급생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가해 학생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에서 전학 조처를 내렸지만 학폭위 결정에 불복해 교육청에 행정심판을 청구했고, 전학 조치 집행 정지를 받은 상황이었다.
사연을 접한 첼로프린스는 변호사를 대동해 예산으로 향했다. 예산 교육청에 방문한 그는 변호사를 통해 작성한 의견서를 제출하고 사건의 조속한 처리와 엄중한 처벌을 촉구했다.
결국, 재차 행정심판이 열린 끝에 가해 학생의 강제 전학이 결정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592066?sid=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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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 사건의 반전!!!
아라카카초님의 글에 의하면 뭔가 찜찜한게 있다는데요..)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freeb&No=2380625
일이 이렇게 되고보니 뉴스를 펌해온 저도 난처해지는군요,
아라카라초님이 글을 올리지 않았더라면 제 글을 보고 더 많은 분들이 피해를 입을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저는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피해를 입히는데 일조한 공범이 되었을수도 있겠죠..
글을 내리려고도 생각했지만 , 많은 분들이 교훈을 찾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어 글제목을 변경하고, 아래에 아라카라초님 글의 링크를 달았습니다.
제 글을 보시고 더 큰 타격이 되였을지도 모를 피해자분들께 사과드립니다.
첼로프린스님, 해명해주시죠..
첼로왈: 제가 어떻게해드릴까요?
나:어떻게해야되는지 여쭤보는겁니다.
첼로: 그냥사기가아니고 특수머시기사기입니다.
고소장 써드릴께요. 접수비는 나라에내는거니 그것만부담하세요.
나:일단 자료정리해야되니 다음주는 될거같다.
통화종료.
몇시간뒤 첼로가 전화옴.
생각해보셨냐? 어떻게할거냐?
뭘어떻게해 자료정리하는데 다음주라고 햇는데
뭐가그리급해서 또전화를 하냐구..
여기서 좀 냄새도났고
쪽지보내자마자 바로전화옴.
드럽게한가한듯
다른쪽으로 엄청난 일 하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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