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읍에서 호남고속도로 타고
집으로 복귀도중 서대전ic방면
고속도로 갓길에 초등학생아이가 책가방을 메고
신발주머니를 들고 서있는걸봤습니다.
날도어둡고 아이가 어두운옷을입어서
진짜 잘못하면 죽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직장동료는 112에신고하고
저는동시에 한국도로공사에 접수하였습니다.
그래서 한아이를 살렸습니다.
그아이는 부모님이 이미 실종신고를 한 상태였습니다
근데 그아이가 고속도로 갓길에서 마주친겁니다.
자식키우는 부모로서 울컥했고..
경찰관분들이 아이를 잘 인계하여
부모님 집으로 보냈다고 했습니다.
오늘 가슴철렁 했습니다
진짜 아이가 다칠까 너무걱정 했는데
경찰은 신고한후에 사고처리결과를
알려주더라구요..
진짜 오늘 너무 뿌듯 했습니다.
저 잘한거 맞죠?
문자로도보내고 전화로 빨리가보라고했습니다.
다행히 도로공사에서 바로 그아이를 CCTV로
확인하고 그사람들도 굉장히 놀라더라구요..
정말 참 다행입니다.
오늘 너무 기분이 좋네요 ㅎㅎ
학생이 후드모자를 쓰고 손을 흔들며 히치 하이킹 하고 있더라구요. 핸드폰 불빛도 없이 맨손으로.. 정말 안보였습니다.
너무나도 놀라 바로 도로공사에 제보했더니, 고순대에서 출동중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제보 이후 현재 이글을 보기까지도 혹시나 다치지 않았을까, 무슨일이 있었을까 너무 걱정이 되었었는데
정말정말 다행이네요.^^
이렇게 잘 처리되었다는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분명 보신분 많으셨을거라 생각 됩니다.
근데 거길 수많은차가 갔는데
신고는 제가 최초라는것도 문제가 있는거같습니다.
그아이가 계속 서성이는게 분명 다른차들도 많이
봤을건데...
제가 사고접수한게 최초였던거 같았습니다.
그제서야 도로공사분들도 카메라로 확인해주셨구요
정말 다행입니다.ㅎㅎ
고생많으셨습니다.^^
어떻게든 고속도로 들어오려면 가능한 부분입니다.
거길 그어린아이가 어떻게 올라온건지..
고작2학년쯤 3학년쯤으로밖에 안보였습니다.
아재가 최고십니닷!!!
잘하셨어요!!
잘하셨습니다ㅡ ㅊㅊ
상황이 연상되어 울컥하네요. 감사합니다.
부강하게 만들고
외적이 넘보지 못하게 만들고
독재의 맹아가 싹트지 못하게 합니다.
!
언제가는 소리없이 귀하에게 살며시 복덩어리가 갈겁니다..귀하에게 가지 못하면 아마 자손에게까지 꼭
갈겁니다....
다들 외칩시다
보.배.만.쉐!
아아 문재인대통령님 그립읍니다ㅜ
눈앞이 캄캄해지네요ㅠ
선한영향력 감사드립니다~~
정말 좋은 일 하셨습니다^^
혹시 납치같은거 당했다가 탈출한게 아닌가 싶기도하고...
이젠 이런 글만 봐도 왜 눈물이 나는지
복 받으실 껍니다 최고 !!
큰일날뻔 했네요.
좋은일하고 복받으실듯
감사합니다
졸라 잘해구만
그리고 바로 휴지 챙겨서 19금게로 이동합니다.
덕분에 훈훈합니다...
무사하다니 천만다행이네요. 잘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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