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군산으로 오는 저가 항공을 이용하여 돌아왔습니다. 착륙 후 손님이 수화물을 꺼내면서 제 머리에 떨어트리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당시 잠깐 기억을 잃고 넘어졌는데요. 대충 나는 기억은 15kg정도 나가보이는 검은 빵빵한 캐리어와 손에 잔뜩 기다란 무언가를 들고 있던게 기억에 납니다. 아이와 함께 있었는데 아이가 울먹여서 괜찮다고 하고 일어나자 못하고 있었습니다.
사고 승객은 사라졌고. 승무원은 괜찮냐고 묻고 아무 조치도 취해 주지 않았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계속 머리가 멍하고 어지럽고 속이 않좋고 뒷목 쪽고 뒷머리 쪽에 통증이 심했고, 다음날 병원에 가보니 물체 충격으로 뇌진탕과 목에 근육이 경직되었다고 하여 처방을 받고 돌아왔습니다.
항공사에 이를 알렸고, 다음 날 전화가 와서는 항공사 관련이 없다며 조치를 취해줄게 없다는 답변만 받을 수 있었습니다 . 그래서 당시 상황이 비행기애 탑승 중에 있었던 사고이며, 승무원에게 어떤 조치도 받지 못했음을 알렸으나, 계속 자기네와 관련은 없다며 알아서 처리를 해야 한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상대에 관해서는 개인정보법으로 알려줄수도 없고, 이 결정도 누가 어떻게 결정했는지도 알려줄수 없다고 안내받았습니다.
정말 낙동강 오리알 처럼 중간에 뜬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다른 봉변 당할 확률이 높겠네요
어딥니까 그 항공사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