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광주 광산구 흑석동쪽 한 편의점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사건은 이렇습니다.
1. 4캔에 11,000원 하는 맥주를 구매했습니다.(자정이 넘은 시간)
2. 계산 당시 카운터에서 금액을 한번더 확인했습니다. 만천원이 맞냐고. 맞다고 대답까지 들었습니다.(영수증도 안줌)
3. 집와서 맥주를 먹고 핸드폰 결제내역을 확인해보니 15,900원이 결제되어 있었습니다.
4. 당연히 편의점을 찾아가서 재결제 요청을 했습니다.(동생이랑 같이 갔었는데 이때는 동생 혼자보냄.)
5. 이미 맥주를 먹어버려서 다시 안된답니다.(원래는 캔, 카드만 있으면 가능합니다.) 그래서 제가 전화를 했습니다.
6. "당신이 실수해놓고 제가 한번더 확인하지않았냐?? 근데 왜 환불도 재결제도 안된다고하는거냐?? 이게 내탓이냐?? "
"캔만 있으면 결제가 가능한데 왜 안되냐???"
그럼으로 돌아온 대답은 "내가 바빠서 실수한건 맞다고. 근데 이미 먹어버려서 안된다고합니다."
(더 열받는 건 그 당시 손님은 저랑 동생 단 둘 뿐이였습니다.)
7. 그러면서 하는말이 본인은 못해주겠으니깐 알아서 신고를 하든 하라고 배째는 상황입니다.
전체적인 요약내용은 이렇습니다.
애초에 본인이 결제화면을 잘 보고 결제를 했거나 영수증을 줬으면 이런일은 벌어지지도 않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고작 4900원 때문에 일어난 일입니다.
저는 좋게좋게 넘어가려고 내일 재결제 하러갈테니 준비해달라고 동생을 보냈던거였습니다.
하지만 돌아온 대답은 No였습니다.
손님 응대할때 쳐다보지도 않고, 전기세 아끼려고 불도 다 꺼놓고 장사하고, 전혀 바빠보이지도 않았습니다.
나이가 50~60대 아주머니로 보이시던데
제가 어려보여서 그런건지 아니면 금액이 적어서 그런건지 서비스 마인드가 아주 개판이십니다.
심지어 마스크 착용도 안하고 응대하십니다.
이 분 진짜 고소 하고싶습니다. 자문을 좀 묻고싶습니다. 가능할까요??
아니면 15900원짜리를 11000원이라고 말을 잘못 한건가요?? 만약 11000원짜리를 15900원 결제하고 환불안해주면 사기 아닌가요??
집에 와보니 15900원이 결제되어있는 상황입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강매라고 느끼는 상황이구요.
본인이 고소하라고 하니 경찰접수까지 하려고 한번 여쭤봤어요.
알바라는 보장도 없구요.
본 내용에도 있지만 저도 그냥 너그럽게 넘어가려고 했었습니다.
귀찮아서 그냥 넘길거 같네여ㅋ
그런대답이 아닌 책임을 회피하는 대답만 계속하셔서 이런상황까지 오게됐네요.
나이많은게 벼슬 입니까? 연세가 있으니 이해 하라고 하는것 은 아닌듯해요
일을 제대로 할수있는 사람이 계산대에 있어야죠
그분의 대응도 그렇고 잘 해결하셨으면 좋겠네요
근데 뭘로 고소하겠다는거여
통화내용 녹음이 되어있기 때문에 카톡 및 녹음으로 증거는 가지고있는 상태입니다.
본론에서도 언급했듯이 그냥 재결제만 해주면 넘어가려했습니다.
그쪽에서 태도가 그렇게 나올지 제가 알고 그랬을까요
행사상품으로만 4종류 가지고 와야 하는데, 다른 제품 끼어서 들고온 글쓴이에게도 책임이 있는듯 싶네요
그 분이 포스기 확인하는것도 다 봤고 당연히 cctv에 잡혀있을거구요.
행사제품이 뭔지 몰랐기에 한번더 여쭤본 상황이고 그분은 만천원이 맞다고 말씀하셨고
제가 휴대폰 확인을 안한걸 탓하기엔 영수증 조차도 안준 편의점 측 잘못이 훨씬 크다고 생각됩니다.
봅니다.
이유는...그런일이 너무
많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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