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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원사 3 septblue 11/09 18:56 답글 신고
    저는 지난 3월 한 직장에서 24년간 다니다가 나왔습니다. 100일 가량 쉬지도 못하고 일하지도 못하고 공부한 것도 아닌 어정쩡한 상태로 시간만 보내다가 좋은 선배들을 둔 덕에 지금 직장을 다닙니다. 급여는 연봉으로 따지면 천만원 이상 줄었지만 일 하고 있다는데 다행이라 생각하며 출퇴근 5시간 거리를 감사히 다니고 있습니다. 기다리지만 마시고 '때'를 찾으시고 오면 꼭 잡으시길.. 그 '때'는 생각없이 지내면 절대 안옵니다.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답글 5
  • 레벨 원수 아침마다소똥냄새 11/09 17:39 답글 신고
    수고하셨습니다!!!
    답글 0
  • 레벨 훈련병 boyfrenn 11/10 03:10 답글 신고
    연배 비슷하네요. 6월말 퇴사하고 5개월째네요. 한두달은 쉰다 생각했고 구직중인데 전혀 안되고 있네요. 나름 커리어, 연봉 괜찮고 인정받고 있었는데 쉬는 기간이 오래되다 보니 내가 이렇게 무능했나 자괴감이 들고 퇴직금은 점점 떨어져가고 조울을 반복하고 있는데 너무 힘이 드네요. 다들 좋은 날이 올거라고 얘기해주지만 매일의 일분 일초가 버겁네요. 겉으로는 운동도 열심히 하고 사람도 만나고 하는데 찾는 곳이 없으니 불안에 잠식되는거 같네요. 모든걸 책임져야 하는 내가 이러고 있으니.
    답글 2
  • 레벨 중위 1 나만꿈꾸다 11/10 14:19 답글 신고
    고생하셨네요..비슷한 연배이시것 같은데 지금 친구들 가끔 만나면 다들 비슷합니다.
    지난 17년간 고생하셨으니 조금 쉬시고 다시 일어서길 바랍니다. 애들이 있다는게 맘이 참 무거워요~
  • 레벨 이등병 일리네어곰 11/10 14:36 답글 신고
    고생하셨습니다!
  • 레벨 병장 올란 11/10 14:47 답글 신고
    저랑비슷 하시네요
    03년 입사 19년차 입니다

    가족 보면서 버티고있습니다

    이직 좋은데로 하시고 화이팅 하세요
  • 레벨 상병 나를돌아봐 11/10 14:51 답글 신고
    이 또한 지나가리라!
    아직 젊잖아요 힘냅시다!
  • 레벨 일병 아토퍼스 11/10 14:58 답글 신고
    저도 00년입사해서 지금까지 다니고 있습니다 ... 힘내세요 22년차
  • 레벨 일병 가난이시러 11/10 14:58 답글 신고
    17년간 일하셨으면 좀 쉬셔도 됩니다!
    애들이 놀랄까봐 출근 하신척 하셨단 말에 코 끝이 찡합니다..(저는 가족 몰레 연차쓰고 만화카페 가는걸 좋아해서 출근하는척은 여러번 했었습니다만..)
    아무튼 건승 하십시요!!앞으로 좋은 일들이 가득 하실 겁니다.
  • 레벨 중사 3 하루살이나그네 11/10 15:04 답글 신고
    저하고 비슷한 상황이라 추천 누르고 나갑니다.
  • 레벨 원사 3 CrazyWolfs 11/10 15:10 답글 신고
    최근에 2년 전에 8년동안 근무한 회사를 그만 두고 이직을 했습니다. 이직 하는 동안 생각 보다 맘에 드는 일자리가 없어 고민 하다 연봉 맞는 회사 나타나서 덜컥 물었죠... 퇴직금 이고 뭐고 정말 심적으로 힘들어서 10개월 만에 때려치고 이번에는 정말 오래 다닐 회사 맘에 드는 회사 구해야지 하고 천천히 준비 하고자 하였습니다. 4달 놀았습니다. 뭐 1-2달은 괜찮았습니다. 괜찮은 회사들 찾아 다니면서 면접도 보고 잘 될듯한 회사도 보이고, 될만한 회사 2군대 저울질도 하고,,, 그런데 이상하게 쉽게 구해질지 알았던 직장이 자꾸 틀어 지더라구요... 연봉 협상 다 해놨는데, 조금만 적게 받을수 없냐 ... 사장 면접 까지 보고 와서 기다리고 있는데 기존 일하던 사람이 맘이 바껴서 퇴직 안하기로 해서 미안 하게 됐다 등등... 정말 운이 없는 건지 자꾸 일이 틀어 지더라구요... 여유 롭던 마음은 점점 쪼달리게 되고 처음에는 여행이라도 다니고 해야지 했던 마음이 마음이 편치 못하고 경제적으로 쪼달리다 보니 차일 피일 미루게 되더 라구요... 실업 급어랑 통장에 있는 돈으로 어찌 버텨 볼까 했는데 생각 지도 못한 지출들이 생기면서 쉽지 않아 대출도 좀 받고 한 3달 지나 가니까 정말 이러다 평생 노는거 아닌지 지금이라도 연봉좀 줄여서라도 가야 할지? 그러다 또 맘에 안들어 1년도 못채우고 반복 하는건 아닐지... 등등 머리가 복잡해 지더라구요 어디 여행이라도 가고 싶은데 마음이 편치 못하니 여행도 못가겠고, 저녁 되면 술만 땡기고 술마시고 자고 아침에 일어나 남들 출근 할떄 후줄근하게 세수도 안한 모습으로 길거리 에서 담배나 피고 어쩌다 면접이나 사람 만나러 낮시간에 사무실들 많이 모여있는데 가면 직장인들 보면 나혼자 동떨어진 낙오자 같이 느껴지고... 참 많은걸 느낀 이번 이직 이었습니다. 지금 어찌 한군대 구해서 일하고 있는데 역시나 힘드네요.. 1년 채우는게 이렇게 힘든일인줄 몰랐네요... 총각떄 처럼 맘편이 아님 말지 할때가 좋았네요... 백수 생활 길어 지니 괜히 애들 보면 눈물 날라 하고.... ㅋㅋ 좋은 직장 잘 구해서 가시길 기원 합니다. 얼마전 일이 생각 나서 주저리 주저리 적었습니다. ㅎ
  • 레벨 대위 2 가진건시간과돈뿐 11/10 15:13 답글 신고
    수고하셨습니다. 40대중반을 바라보는 나이면 저와 동년배라 생각됩니다.

    저도 아직 직장을 다니고 있지만, 언제 그만둘지(짤릴지)모를 파리 목숨과도 같네요.

    그나마 부서에 저 혼자라 아직은 버티고 있습니다만.... 저도 언제짤려도 대비할 수 있게끔 뭔가 준비를 해야할거 같습니다.

    17년 동안 고생하셨으니~ 잠시 쉬시고 다시 힘내시길 바랍니다.
  • 레벨 이등병 cassnam 11/10 15:16 답글 신고
    그동안 고생했읍니다.직장생활 ..말로는 남들하는 직장생활이지만 사실 따지고보면 희노애락이 함께 숨쉬고있겠지요.사직서를 던질까 고민하던 시기도 있었겠고 자식들 커가는 모습에 뿌듯한 세월도 있겠지요.근데 고생한 만큼의 보람은 어지간하면 찻기 힘든게 직장생활의 소회가 아닐까합니다. 힘들게 이어온길 좀 쉬시고 앞으로의 길 또한 부부가 함께 의논하고 해 나가길 ㅡㅡ다시금 고생했고 수고했읍니다.
  • 레벨 대위 2 왕배야덕배야 11/10 15:31 답글 신고
    몸과 마음이 지치면 쉬어야 합니다. 주어진 인생을 즐기시길
  • 레벨 병장 하늘저높이 11/10 15:33 답글 신고
    저도 40대중반으로 달려가는데...비슷한 고민입니다..

    그냥 버티고 있습니다..아이도 아직 취학전이고...답답하네요..
  • 레벨 중장 MrGom 11/10 16:02 답글 신고
    저도 40대 중반 달려갑니다. 전 30대초 회사 때려쳤습니다.
    다 던지고 지방으로 내려와서 자영업 하고 삽니다.

    잠시나마 백수로써 지내보니 맘이 불편하더군요..
    뭐먹고 살지? 이래도 되나? 나빼고 다들 바쁜데 나만 이런게 맞는건가???

    근데... 또 다시 현실에 부딪혀서 바쁘게 살아보면...
    그때 좀 머리 비우고 그냥 있는 그대로 좀 쉴껄.... 싶습니다.

    지금 여유... 아주 잠시일껍니다.
    우리 100세 인생에서 뭐 잠깐 쉬는게 얼마나 된다구요..

    맘편히 쉬시고 다시 시작하실 때 더 힘내시길!!

    남 눈치보지마세요!! 꼭!!! ^^
  • 레벨 일병 레드야클 11/10 16:05 답글 신고
    가족들 생각에 뒤돌아 볼 겨를없이 앞만보고 걷고 달리고 하셨을 텐데...
    잠깐 쉼표를 찍고 가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도 40넘어서부터는 계속 인생2막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을 갖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직 답을 찾은건 아니지만 주위에 나간 동료들 보면 또 그나름대의 길을 찾아가더라구요..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충분히 충전 하시고 다시 일어나면 되는 겁니다.
    힘내시고 앞으로 멋진 날들만 가득하시길!!!
  • 레벨 이등병 전북일등모터스 11/10 16:09 답글 신고
    고생하셨습니다!
  • 레벨 하사 1 만고강산1 11/10 16:57 답글 신고
    힘내세요.
  • 레벨 일병 비밀임돠 11/10 17:01 답글 신고
    누구보다 열심히 사셨기에 아쉬움과여러생각이 드는거라 생각됩니다
    걱정은하지않습니다. 앞으로도 잘하실거란걸 알기에
    응원합니다
  • 레벨 중사 3 백구하리 11/10 17:02 답글 신고
    전 애기네요

    20대중반에..
    10년도입사 12년차 입니다
  • 레벨 상병 진돌이뽀순이 11/10 17:22 답글 신고
    와이프님과 술만 드시는 겁니다. 딱 거기까지 입니다.
  • 레벨 이등병 ooppeea 11/10 18:44 답글 신고
    현재 현실이 녹록치 않습니다.. 힘내시구요.
  • 레벨 원사 3 qpqp 11/10 19:10 답글 신고
    힘내세요!!
    아빠는 하실수 있습니다!!
    화이팅!
  • 레벨 일병 비온다광녀야 11/10 20:00 답글 신고
    형님 힘내세요 17년 다니실 정도의 근성이면 뭐든 해내실겁니다 화이팅
  • 레벨 병장 죄임스 11/10 20:07 답글 신고
    아우님, 힘내세요 "나약하다" 라는 말이 와닿네요 저는 더 나약합니다 앞으로는 좋은일만 가득하길 진심 기원합니다 "인생사 세옹지마" 좋게 생각하시길......
  • 레벨 중사 3 리틀보이맨 11/10 20:29 답글 신고
    앗~ 저도 같은 직종 19년 됐네요
    아무생각없이 일만했는데~
  • 레벨 이등병 카매니아나 11/10 22:42 답글 신고
    저는 한 직장 오래오래 다니다 퇴직했습니다
    안에 있을 땐 몰랐었는데 나와 보니 40대에 나왔으면
    의외로 좋은 기회가 많았다는 것을 주변 지인들의 통해 알게 되었네요
    분명 좋은 기회가 있을 테니 잘 잡으시기 바랍니다.
  • 레벨 원사 2 플라스틱가이 11/11 00:40 답글 신고
    04년도 입사로 저랑 비슷한 나잇대로 보여집니다.....전 다둥이라 그만둘 엄두가 안나네요....
  • 레벨 상병 우연2 11/11 14:53 답글 신고
    더 좋은 미래가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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