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시절 집이 역촌동이고, 회사가 을지로여서 여기 소방서 매일 버스로 왔다갔다 했었어요. 검은색 현수막으로 고인의 명복을 빈다 꽤 오래 붙어있었고, 사람들도 지나다니며 묵념하고 그랬었어요. 꼬꼬무에서 소방서 나올때 여기구나 싶었었죠... 아직도 생생한데 벌써 20년전이라니... 다 기억하고 있었는데 아들이 방화범 이었다는건 잊고 있었어요. 세월이 무섭네요. 그 시절에도 빌또 또 빌었지만,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꼬꼬무 방송을 보았습니다
눈은 오고 구조한 동료가 사망했다는 사망소식이 하나둘 들려오고 있고
현장에 요구조자가 없다는 소식이 전파될때까지 멈출수 없었던
손을 그제서야 놓고 주저앉아서 울던 소방관을 다른 동료가 달래주시는거 보는데 하아... 정말.....
가족이 안에 사람이 있다고 하는건 신뢰 할수밖에 없다 들어갈수 밖에 없다고 하시는데 하아... 정말....
상세글정보 감사합니다.
문신한사람과 문신충은 다름
배달부랑 딸배도 다름
창밖이 벌겋게 보이고.. 자다가 깼음
언제 바뀔런지
뭐가 문제야 도대체가
눈은 오고 구조한 동료가 사망했다는 사망소식이 하나둘 들려오고 있고
현장에 요구조자가 없다는 소식이 전파될때까지 멈출수 없었던
손을 그제서야 놓고 주저앉아서 울던 소방관을 다른 동료가 달래주시는거 보는데 하아... 정말.....
가족이 안에 사람이 있다고 하는건 신뢰 할수밖에 없다 들어갈수 밖에 없다고 하시는데 하아...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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