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대전에서 자수했습니다.
중간에 대구 수성구 중동에서
위치가 뜨긴했는데
위치추적은
통신사 기지국으로 추적하는거라서
어디에 있는지 특정할수없다며
형사님이 기다려달라고했는데
결과는 자수네요 ㅎㅎ...
현금은 백만원정도 남아있답니다....
어디에 숨긴거같은데....
진짜 유흥이나 도박으로 다썼는지...
에휴....
막말로 진짜 범인이 어디서 뒤지든 말든
알 바 아니었고,
현금 회수가 최우선이었고 젤 급박했던건데...ㅎㅎ.......
정말 힘빠지네요....ㅜㅜ
형량이 얼마나올지도 모르겠고
변호사 선임해서
지금부터라도 민사로 조질 준비 해야겠죠
민사 판결나도 평생 항소 항소해서
소송의 늪에 빠지게해서
살아도 사는게 아닌걸로 만들어줄까 생각중이고..
그렇습니다....ㅜㅜ
평생 본인 명의의 통장도 못쓰게 해놔야겠죠.
통장 가압류부터 시작해야겠습니다.
형량이나 최종 결과같은것도
중간중간 다시 알려드리러오겠습니다.
관심 가져주시고 도움주시고
댓글과 추천 주신 분들
다시 한 번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제가 최초로 썼던 글에
어떤 분이 댓글로
"대전에서 자수한걸로 알고있습니다"라고 달아주셨던데
그 댓글 작성시간에
저희가 형사님께 범인 잡혔다는 전화를 받았던 시간이랑
얼마 차이 안나던데..
범인의 최측근이 아니었나 싶네요....
일찍 제보 좀 주셨으면...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아직
정신도...마음도...너무 어수선한 상태라
글이 두서없는점 죄송합니다.....ㅜㅜ
백만원은 개소리일꺼임
나라면 채무로 정상적인 경제생활 못하게 카드고 뭐고 다 막을꺼임 1억 게워내던지 힘들어 자살하던지
5억원어치 괴롭힐꺼임
분명히 저돈 다 탕진은 못했을거고 어디다가 짱박아놨을거같은데
와 진짜 한심한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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