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털난초딩'이 사실상 자세하게 제 신상을 올려주셔서 따로 밝히지 않고
그냥 '당사자'라고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사건 발생 당일(10월 22일) 저는 야근을 마치고 뒤늦게 가족 여행에 합류하기로 했고,
아이 엄마가 9살, 6살 애들과 6살 아이가 있는 친구 가족과 함께 먼저 출발했습니다.
제가 도착할 때쯤 주차장에서 사고가 났다는 연락을 받고 전 바로 주차장으로 갔고.
거기서 글을 올리신 '겨털난초딩'이 절 보자마자
"주차를 이 따위로 해놓고 어디서 전화질이야?"라고 소리 치시길래,
"제가 전화한 거 아니고 반말로 소리지르시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여러번 말씀 드렸습니다.
(이 부분은 겨털초딩 글에도 있더군요. 아주 짧게요.)
저희 아이엄마 차에 애들이 셋이나 타고 있는 상황에서 아빠인 제가 소리치면서 싸우는 상황은
제가 더 피하고 싶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저도 참다 못해 같이 소리쳤습니다. 정확한 워딩은 저희 아이 엄마를 가리키면서
"주차 개떡같이 한 얘는 '김여사'고 그렇다고 길막은 너는 양아치야 됐냐?" "보험 접수했으니까 빨리 차 빼!" 이 말이었습니다.
저희 아이 엄마가 옆 주차선까지 밟으면서 주차 잘못한 거 맞습니다.
그리고 차가 못 나갈 거 같으면 전화해서 차주가 내려올 때까지 기다렸어야하는 것도 맞습니다.
주차도 잘못하고 차도 무리하게 빼다가 접촉 사고가 난 건 맞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겨털난초딩'님이 주차장에 오고 나서 큰 소리가 오가긴 했지만 내용 확인하고 나서,
바로 보험사에 '대물접수' 했고 대물접수됐으니 차 빼달라고,
애들 데리고 수영장과 체험프로그램 가야한다고 여러번 말씀드렸습니다.
(겨털난초딩이 주차장에 내려온 시간이 3시 35분쯤이고 저희가 보험 대물접수 카톡 받은 건 3시 54분입니다.
이 똑같은 접수 내용 겨털난초딩한테도 동시에 전송됐고, 보험접수 확인했다고 본인 입으로 얘기까지 했습니다.)
그런데도 차를 안 빼주고 제대로 정식 사과하라고 계속 소리치시면서 버틴 분은 '겨털난초딩'입니다.
그래서 결국 경찰에 신고까지 하게 됐고, 경찰이 오고 나서야, 그러니까.
사고가 난지 거의 2시간만인 5시 30분쯤 겨우 차를 빼주셨습니다.
하지만 제 입장에서 이해가 안 되는 건,
주차를 정말 잘못한 건 맞지만 평소에 주차 갈등이 있었던 사이도 아니고,
그날 주차장에서 처음 만난 사이였는데,
꼭 그렇게까지, 차량 앞바퀴 핸들을 돌려서 차가 못 나가게 막으셨어야 했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물론 겨털난초딩은 일부러 막은 건 아니라고 말씀하시지만
주차하시고 바퀴 돌려놓은 상태 사진까지 미리 찍어놓으셨던데,
일부러 그런게 아니라고 말씀하시는 건 좀 설득력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또 저희가 보험처리 안 해줬다고 주장하시는데,
저희 바로 현장에서 대물접수 했고, 접수 번호도 받으셨는데, 왜 차를 못 나가게 계속 막았는지,
결국 그게 문제가 돼서 경찰신고에 재물손괴 접수까지 하게 된 건데,
왜 제 직업과 연관해서 제가 협박을 했다고 주장하시는 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제가 홍천서 간부를 들먹이면서 협박을 했으면
잘 아는 홍천서가 아니라 왜 뜬금없이 저희 집 근처 서초경찰서에 사건을 접수했을까요?
(진짜 홍천서 간부를 이용해 뭔가 하려는 사람이
대놓고 나 이 사람 통해서 뭐 할거다라고 얘기하는 것도 좀 이해가 안 되긴 합니다.)
겨탈난초딩은 저희 옆 자리 아니면 몇백미터 떨어진 곳에 대야한다고 하셨는데,
그날 주차장에 다른 공간 좀 있었습니다.
그래도 저희 옆자리게 현관에서 제일 가까웠던 건 맞으니 불편하게 해드린 건 맞고 사과드립니다.
정리하면.
1. 주차 선 두개 먹으면서 차 댄 거 맞고,
2. 차주 내려올 때까지 차 안 빼고 기다렸어야하는데, 무리하게 차 빼다고 접촉사고 난 것도 맞습니다.
(전화는 저희 아이엄마가 10분 동안 10번 드렸습니다. 다른 건 다 캡쳐해서 올리시면서
전화 몇번 왔는지는 안 올리셨더라고요.)
3. 그래서 바로 보험사 대물 접수했고,
보험사 접수 번호도 받으셨고 사진도 다 찍으셨으니 차 빼달라고 말씀드렸는데,
겨털난초딩님이 계속 화를 내며 차를 안 빼주셨습니다.
4. 할 수 없이 경찰에 사고접수하면서 신고를 했고, 경
찰이 온 뒤, 사고 발생 2시간만에 차를 빼주셨습니다.
5. 저희 가족과 동행한 친구 가족은 그날 자녀들 일정을 하나도 할 수 없었고, 저녁 먹고 그냥 푹 잤습니다.
6. 당시 제 입장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행동,
특히 3,4번 때문에 저는 "일부러 차량의 본래 목적인 이동을 막아 손해를 끼친 경우"에 해당하는 재물손괴 혐의로
사건을 접수하게된 겁니다.
추가로 겨털난초딩이 제 신상 올리시고, 사실과 다른 내용 올리신 거,
덕분에 회사 게시판에 저에 대한 글이 여럿 올라오는 부분 등에 대해서
문제 삼을 생각은 '현재까지는' 없습니다.
다만, 전혀 사실과 다른 내용 또는
저희 가족에(이미 저희 아이 엄마 차량은 공개된 거나 마찬가지더군요.) 대한 피해가 발생하면
'겨털난초딩'님과 또 다른 이유로 불편한 일이 벌어질까 걱정입니다.
사과하려면 올바로 하세요 보배에 검색 해보면 사과하는법 엄청 나옵니다
원인제공 한건 맞자나요
저런 막가파 주차를 보고 어느누가 욕을 안합니까? 나도 저런차 보면 욕 나옵니다
주차 뭐같이 해서 죄송합니다
교육시키겠습니다 하면 끝날것을 ㅉㅉ
렉스턴은 자기 자리에 정확히 주차 했는데 바퀴를 돌리든 씹어 먹든 상관있나요? 그분도 바퀴 정렬까먹었나보죠 확인 됩니까?
빼줄의무가 있나요?
가해자가 고소라니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글쓴이 회사 게시판에 글올라 온걸 "아직은 문제 삼고 싶지 않다"고 했는데
문제 삼으면 뭐가 문제 일까요? ㅎㅎㅎ. 사람들이 뭐랍디까 궁금하네요
그것도 뭔죄가 성립이 되나? 차량 번호판 가린것도 죄가 되요? ㅋㅋㅋ 그게 성립되면 한문철티비는 고소가 천지일텐데 ^^ 대한민국에 일본차 렉서스가 한대예요? 하기야 뭐 바이든도 날리면이 되는 미친 세상이니
정말 뉴스에 날일을 본인이 만들고 있습니다 그려~ ㅎㅎ
그리고 글이 위압적인건 왜그럴까요
회사 욕먹겠네 ㅋㅋ
다른 기자님들 뭐합니까~ 안퍼가고 다른건 잘도 집어가드만
다시 주차할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주차하고서 본인이 주차를 잘했나 확인을 왜 안하는거에요??
대체 무슨심보에요??
보험사 접수 번호도 받으셨고 사진도 다 찍으셨으니 차 빼달라고 말씀드렸는데,
겨털난초딩님이 계속 화를 내며 차를 안 빼주셨습니다." 위 글 중, 이 부분이 서로 말이 다르네요. 어느 분 말이 옳을까요? 이게 핵심인데 말이죠.
기자님이 백번 잘못 주차 하셔서 사단 난거잖아아유~
나중에 아들이든 딸이든 주차칸 두개먹고 주차하면 이렇게 하는거야 하고 가르치실건가요?
얼릉 보험 처리 해주시고 끝내시는게 맞습니다.
이럴일도 없었을텐데...
주차 아무렇게나 하고 자기편할대로 하는 습관은 고쳐져야합니다
누군가 하신말씀처럼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니까 두분의 언쟁이나 싸움은 여기선 별 관심 없어요
왜 저 사고가 났는가만 잘 생각해보고 그에관해서 사과할건 하고, 사과 받을건 받고 그러셔야지
누가 먼저 큰소리 쳤네 이런건 싸움의 원인이 큰소리 친것일때나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렉스턴 차주가 바퀴를 튼것에 고의가 있건 없건 주차선 안에 제대로 대놓은 상태에서 그런건
아무의미 없지 않나요? 고의로 틀었다한들 렉서스 차주님이 무지성으로 차를 빼지 않았다면 나지 않았을 사고입니다
바퀴를 틀어 놓아서 사고가 난게 아니죠
주차 2칸 먹고 사람들 불편하게 한건 상관 없고 내차 못나가게 한 차주 기다리는 불편함은 싫어서 빼다가
남의차까지 망가트린거 아닌가요?
주차 사진 보니 정말 한숨만 나오네요...평소 어떻게 주차했을지도 훤히 보이고...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753346
(렉스턴 차주원글 복원글입니다)
렉스턴 피해차주 es가해차주 그게 현상이죠
사람들이 선호하는 자리에 주차칸 물고 전진 주차한 와이프 분 차량 때문에 상대 차주는 물론 당일 그 공간을 지나는 분들도 인상이 찌푸려지죠.
우리 아이 들은 부모를 보고 어른을 보고 자랍니다.
직업에 대한 선입견 최대한 안가질려고하는데 "또 다른 이유로 불편한 일이 벌어질까 걱정입니다" 이러는 거 보니까 선입견 안가질래야 안 가질수가 없음.
말투와 단어만 정중하지 칼들고 닥치라는 거랑 대체 뭐가 다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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