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인공은 이 녀석입니다.
미리 예약해둔 엔진오일 교체하기로 한 날이
드디어 왔습니다.
가는 길에 오일량을 점검해보니 양호합니다.
보충 없이 잘 버텼네요.
딜러 왈, 고성능이라 엔진 오일을 좀 먹는다며
min 이하로 떨어지면 오일 보충해가며
타야한다고 했었습니다.
트렁크에 오일 1리터는 늘 상비해두고 다닙니다.
소모품 교체 쿠폰이 이제 없어서
쿠폰을 사서 쿠폰으로 할지 꽤나 오랜시간
계산해보고 고민해봅니다.
쿠폰없이 엔진오일교환만 하면 49만원 정도 됩니다.
점화플러그, 브레이크패드 교환 등등 계산을 때려보면
4년짜리 쿠폰을 사는게 제일 이득이지만,
계획에 없던 400만원가량의 추가 지출을 해야합니다.
나중을 생각해서 속이 쓰려도 미리 4년치 소모품 쿠폰을
사두기로 합니다.
가는 김에 옆에 있던 전시장에 들러서
와이프 다음차로 점찍어둔 마칸 EV도 계약하고 옵니다.
24년이나 25년쯤 국내 출시될 것 같다고 합니다.
내일부터 또 열심히 일해야 할 이유가 생겼습니다.
지출이 큰 날이라 왠지 우울한 기분이 드는데,
저녁 맛있게 먹고 힘내야겠습니다.
횐님들도 즐거운 저녁되시길 빕니다.
엄동설한에 기름 넣으러 나가봅니다. *.*;;
1ㅊㅊyo
보증 연장해가면서 탈 예정이라,
비싸도 센터로 다니고 있네요(주륵)
이게 맘은 사실 편해서요 *.*
못 지우나 보네요 불편하실 듯 *.*;;
벤츠비엠은 사설에서 갈아도 다 소거해주던데
저도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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