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온 어제 영덕에서 업무를 보고 대구로 복귀하는 중 대구포항간 고속도로에서
사고날뻔 했네요~
주행차로 운행중 1차로에서 빠르게 달려오는 차량들을 보면서 예의주시하고 있었는데
아니라 다를까 앞쪽의 과속카메라를 인식한 1차로 차량들이 속도를 줄이는가 싶더니
좌측의 모닝(?)이 비어있는 2차선으로 급차선 변경을 시전합니다.
급브렉과 우측으로 꺾어서 가까스로 사고를 면했지만 동승했던 와이프와 처남은 놀라 비명을~~ㅠㅠ
차안에 있던 짐들은 엉망이 되고 놀란가슴 진정하느라 대구오는 동안 고생했네요.
블박이 음성이 녹음되지 않아 놀란순간 리얼한 음성이 담겨있지 않아 들을수 없어 아쉽네요~
운전중에는 운전에만 집중해야 한다는 경험을 다시한번 해봅니다.
사고안나서 천만다행입니다...
우측 사이드미러는 폼이 아닌데 보고 들어와야지 ㅋ
못 받더라도 상대 차주도 가슴이 철렁~할 경험하게 해줘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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