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크 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입니다.
매니저로 25년을 살았습니다.
(나 25년동안 매니저로 졸라 힘들었다. 이 정도는 당연히 내가 좀 받아야지)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이번일처럼 힘들고 어려운 일은 처음 겪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은 문제없었는데 이승기때문에 이런 좆같은 상황은 처음이다)
어떤 다툼이든 오해 든 그 시작과 끝에는 책임이 따라야 한다 생각합니다.
(이승기. 내가 너는 끝까지 죽인다)
저는 제가 25년을 다해 만든 회사 후크 엔터테인먼트에게도
그리고 지금 소속 연예인들에게도 어떠한 피해도 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25년동안 이렇게 왔는데 그냥 지금처럼 쭉 가자... 정산은 없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판사님들 재판 잘 부탁드려요. 저 지금 사과하는 중인 거 보이시죠?? 선처 부탁드려요.)
아울러 이승기씨 관련 다툼에도 온전히 책임지는 자세로 낮추며
제가 지어야 할 책임에 대해 회피하지 않고 개인 재산을 처분해서 책임지도록 하겠습니다.
(변호사 상담 받아보니 내가 좀 뱉어내긴 해야 되는 것 같더라.)
갑자기 일어난 사태로 매일매일이 지옥이었을 우리 후크 엔터 직원들께도
다시 한번 이번 사태로 보고 싶지 않은 뉴스를 접하신 모든 분들께 죄송합니다.
(이승기 때문에 매일매일 내가 화를 많이냈지. 내 화를 받아내느냐고 지옥같았지? 후크소속 직원새끼들아.... 미안하다.)
동생돈끌어닷
이후에 나온
승기돈끌어닷
윤여정씨의 입장을 생각해보면 가스라이팅이라는게 무섭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칸에 갔을때도, 미국에서 상을 받을때도 윤여정씨의 드레스는 모두 본인 사비로 구입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나이 든 사람들에겐 뭐가 안들어온다고, 협찬이 안들어온다는 말이겠죠?
그건 매니저인 사장이 알아서 해결해 줘야 하는 문제인거죠...
스타가 자기 돈내고 사야할게 아니라고요..
상 받은 이후에 얼마나 더 벌게 될건데 그거 하나를 못해줍니까?
그런데도 윤여정씨 같이 오랫동안 연예계 활동을 하신 분도 사장이 그렇다더라~ 하니까 어..그런가? 하셨다는거잖아요?
이선희씨도 듣기로는 음원에 대한 개념이 없었다고 하는것 같더군요....
그쪽은 아마 몇백억 되지 않을까 싶은데...
이게 튀어나오게 된 일도 권대표가 이승기에게 너는 마이너스 가수다, 가수는 음반내는게 다 쌩돈내서 만드는거고, 음반 팔아서 돈버는게 아니라 예능하고 CF출연으로 돈버는거다..이렇게 계속 말해왔다잖아요..
고딩때 학생회장이면 뭘하나요...
세상일에 대해 뭘 알겠음..
졸업 이후로 계속 저 회사에서 시키는거, 하라는거 다 하고만 살았을거고, 돈 문제는 회사에서 처리하는대로 믿고 살았을건데...
다른 연예인들도 마찬가지겠죠...
권대표가 물어내야 할 게 꽤나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 작년에 초록뱀 미디어에 회사를 팔았는데, 200억인가에 넘겼다고 하더군요..
사장 지분이 얼마나 되는지는 몰라도, 이승기에게 물어준 돈은 있을것 같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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