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부산광역시 연제구에서 프라이빗 1인미용실을 운영 중인 아린원장입니다. 또한 2023년으로부터 8년전 경상남도 의령군에서 일어난 12년간의 의령 초등학교, 의령 남산 초등학교, 의령 여자 중학교, 의령 여자 고등학교 학교폭력의 피해자이자, 생존자입니다.그리고 96년생 표예림입니다.
저는 8~9년전 겪었던 학교폭력으로인한 후유증으로 대인관계 형성에 있어 큰 어려움이 있고, 그로 인한 불안,불면,우울증으로 정신과에서 약 1년간 치료중이며, 25살에 담낭절제술,26살에 맹장제거술,27살에 대장용종제거술 등의 수술을 받았으며, 28살 현재 알 수 없는 복통을 앓고 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더 글로리" 라는 드라마를 보게 되었고, 저와 같은 피해자가 더는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청원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저는 의령초등학교 2003년 입학, 의령초등학교에서 2005년 3학년 무렵 의령남산초등학교로 전학을 갔기에 의령초등학교 앨범이 없어, 의령초등학교의 가해자를 지목하지 못합니다. 또한 이 내용은 졸업앨범을 통해 가해자를 지목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12년간 집단 따돌림과 폭행, 특수폭행, 상해, 특수상해,모욕,갈취 등의 피해자입니다. 2005~2009년 의령 남산 초등학교 학급 전원55명 중 가해자30명, 의령여자중학교 2009~2012년 전원96명 중 가해자47명,의령여자고등학교 2012~2015년 전원84명 중 가해자43명입니다
위에 적힌 가해자는 직,간접적인 가해자 수이고, 직접가해자는 총 17 명입니다
아래 사실내용은 진술서를 통해 사실만을 적시했으며, 어떠한 비난과 악의의 감정없이 정확성과 신빙성을 위해 자음을 이용하여 사람을 구분해 작성했습니다. 오랜기간 폭력에 노출되었기에 정확한 날짜를 기억하지 못합니다. 이에 초 중 고 순으로 기입했습니다.
의령 초등학교1학년부터 저의 집단 따돌림은 시작되었습니다. 의령초등학교 재학 당시 ㅂ군이 저를 교실 초록칠판 가운데로 데려놓고 책상을 도움 닫기 삼아 저를 몇차례 발로 찼습니다. 제가 아프다 비명을 지르기 전까지 폭력은 멈춰지지 않았습니다.
쉬는 시간에 아이들이 저를 향해 지우개 연필 볼펜 교과서 의자등을 저를 향해 던졌습니다.
제 교과서와 실내화를 변기에 집어넣기도 하고 압정을 실내화에 집어 놔 제가 밟았습니다. 이러한 괴롭힘이 날이 갈 수록 심해지자 학교를 도망갈 수 밖에 없었고, 저는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인간의 기본권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포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다 저희 모친께 결국 들키고 말았고 저는 괴롭힘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해서 성인 도보 15분 거리에 있는 의령 남산 초등학교에 전입학하게 되었습니다. 3학년때 여자아이 ㅈ양과 남자아이 ㅇ군의 주도아래 "쟤 의령초등학교에서 왕따당했데"라며, 더럽고 냄새가 난다며, 저를 향해 욕설과 구타를 수차례하였으며, 특히 ㅈ양과 무리지어 다니던 ㄱ양,ㄱ2양은 일명"표예림 바이러스"라는 말을 지어 제가 근처에 있으면 어깨를 쌔게 치고, 체육시간에 머리위로 모래를 뿌리거나 돌을 던졌습니다. 또한 ㅈ양의 부친은 저희 부친과 같은 밴드를 하셨고 해서 ㅈ양은 저희 부모님을 만난 적이 잦았는데 저희 모친의 붉은 점을 스스로 착각하고 다리미로 지졌다며, 병X아니냐며 저희 모친을 교실에서 희롱하고 모욕했습니다.
남자아이는 ㅇ군을 중심으로 ㅈ군,ㅂ군 ㄱ군,ㅎ군.ㅇ2군 등이 저를 무자비하게 폭행하였고, 제가 지나가기만 해도 폭력을 하려는 행동을 취했습니다.
의령여자중학교 입학 당시 의령초등학교때부터 저를 괴롭혔었던 ㄴ양의 중심으로 ㅇ양,ㅊ양,ㅈ양ㅇ2양 ㄱ양 등이 저를 폭행하고 상해를 입히고 제 물건을 갈취하고 샤프로 몸을 찌르고 가만히 있는 제게 발로 차고 의자를 던지고 뺨을 때리고 약 10분간 무자비한 폭행을 가하고, 제 교과서를 찢고 체육복과 교과서를 훔쳐갔습니다. 또한 중학교 재학 당시 ㅈ양은 방과후 이동수업때 수준별 영어시간 후 쉬는 시간에 저를 변기로 끌고 가 얼굴을 집어넣으려 하였고, 저는 저항하여 변기물에 닿진 않았습니다. 또한 47명의 가해자들이 단체로 저를 벌레보듯 대하고 제가 누군가와 친해지려 노력하면 그 친구에게 가서 쟤 왕따라며 친구사이로 지내지 못하도록 훼방을 놓고, 혹시라도 닿게 되면 더러운 게 닿였다며 어떡할거냐며 화를 냈습니다. 이 밖에도 ㄴ양과 ㅇ양,ㅊ양,ㅈ양,ㄱ양은 이동수업쉬는 시간에 쿠션을 터트려 제 머리위에 붓고 제가 털려고 하자 저에게 분무기를 뿌리며 더 엉키게 하였고,선생님이 오시자 ㅊ양은 저를 털어주는 척하였으며, 무시하고 화장실로 가려는 저를 잡고 또 10분간 무자비하게 머리와 배, 다리, 등 위주로 수차례폭행하였습니다. 이에 최대한 학교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제과제빵학원을 다녀 학교로부터 방과후로부터 벗어나려 노력했습니다.
의령여자고등학교 재학 당시 저를 괴롭혔던 ㅈ양과 ㅇ양이 다른 지역의 미용고등학교로 전학을 갔었고,ㅂ양과 ㅈ2양등이 합세 해 저를 또 폭행, 상해,갈취,모욕등을 하였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재직 당시 쉬는 시간에 ㅂ양이 갑작스럽게 제 뺨을 수차례 쳤습니다. 또한 ㄴ양을 포함한 무리들과 어울려 제 교과서와 체육복을 훔쳐 전 학교생활 내내 체육복과 교과서를 빌리러 다녔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재직 당시 ㅊ양이 수업시간 도중 저를 부르며 나오라하였고 복도에서 저를 약10분간 무자비폭행하였습니다. 해서 너무 겁이 났던 저는 차마 야자와 방과 후 수업을 할 수가 없어 5교시 마치고 다른 지역에 있는 미용학원을 다니고 자격증을 취득하고 대화가 있으면 비용이 들더라도 참가해서 상을 취득하였습니다. 그래야만 학교로부터 도망갈 수 있었습니다. 미용은 제게 꿈이라기보다 생존수단에 가까웠습니다. 해서 고3이 수능 공부하듯 9시에 학원을 마치고 귀가하면 새벽2시까지 연습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쉬는 시간에 제가 책상에 앉아 책을 읽고 있자 ㅊ양 앞에서 책상을 발로 쌔게 차 책상과 함께 뒤로 밀려나가고, 당시 갈비뼈와 명치부근에 피멍이 들었습니다.
또 고등학교 2학년 겨울 무렵 ㄴ양이 제 철재로 된 자물쇠가 잠긴 다이어리를 갈취해서 동의없이 강제로 다이어리를 열어 교실에서 내용을 읽었고 하지말라는 제 말에 씨XX아 라며 비속어를 사용하며 제 머리채를 잡고 철재다이어리 모서리 부분으로 어깨쇄골부근을 2차례 가격하였고, 다이어리를 던지고 그 손으로 뺨을 때리고 다리무릎을 사용해 제 배를 올려찼습니다.
저는 현재 책상과 다이어리사건을 특수상해죄로 고소장을 접수했고, 현재 수사중입니다. 하지만 공소시효가 각각 올해 5월과 11월입니다. 나머지 12년간 이어졌던 폭행등은 이미 공소시효가 만료 된 상태입니다.
학교폭력은 소아 성폭행과 같이 2차폭행이 두렵기에 아이 스스로 부모에게 말을 하긴 쉽지 않습니다. 또한 피해를 당한 만큼 치유의 시간이 걸리기에 즉각 신고가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전 무려 12년동안 학교폭력에 노출이 되었지만, 법이 정한 공소시효는 최대 10년입니다. 이에 전 학교폭력관련 공소시효가 사라질 수 있게 이 건을 국회에서 발의하여 주실 것을 요구합니다. 학교폭력에 노출이 된 채로 성인이 되었을때 공소시효가 피해자의 앞길을 막지 않길 바랍니다.
두번째, 사실적시 명예훼손을 폐지해주시길 발언합니다. 피해사실을 사실을 기반으로 사회로부터 격리되어야 할 이들을 말하는 것은 국민의 자율발언권입니다. 가해자의 명예보다 피해자의 상처와 피해자의 인권을 보듬고 보호해주는 대한민국이 되길 바랍니다. 열 손가락 중 안 아픈 손가락 하나 없다지만, 한 손가락이 썩어 다른 손가락에게까지 피해가 간다면 마땅히 잘라야 할 것입니다.
세번째, 무죄추정의 원칙 중 사건에 따라 피해자의 입장을 좀 더 중시해주시길 발언합니다.
이미 피해자들은 시간이 흘러 증거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직접증거보단 간접증거가 많습니다. 또한 직접증거가 없으면 가해자에게 무죄추정원칙에 따라 유리해지며, 모든 입증을 피해자가 하고 가해자는 그저 기억이 없다, 사실이 아니다라는 말만 합니다. 하지만 간접증거 역시 증거입니다. 또한 긴 세월 폭력에 노출된 아이는 누가,어디서,어떻게,왜,언제를 진술하기가 힘듭니다. 단순 1회성 폭력이라면 기억하겠지만, 무려 12년 내내 폭력에 노출되었던 전 몇년,몇월,몇시,어디서,왜를 기억하지 못합니다. 내가 겪었었단 사실과 가해자만 기억할 뿐입니다. 그러니 부디 간접증거에도 효력을 실어주시길 바랍니다.
네번째, 촉법폐지를 발언합니다.
아이들은 모든 걸 다 알고 있습니다. 특히 학교폭력에 대한 잔혹성은 나이를 가리지 않습니다. 저는 고등학생때가 가장 최근이긴 하지만 초등학교의 잔혹성으로 인해 초등학생때의 기억이 더 선명합니다. 부디 어리다고하여 법의 잣대를 피해가지 않길 바랍니다.
제가 겪은 사건은 8~9년이 지난 사건입니다. 공소시효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그때 당시 가해를 저질렀던 이들은 반성은 커녕 기억이 안난다, 지어내지말라, 스토커로 신고하겠다, 너가 해봤자 이 일이 이슈가 될 거라 생각하냐, 나도 그럼 거짓증언을 모아 너를 가해자로 만들어도 되지 않겠느냐, 모든 아이들이
다 가해자가 아니겠느냐,혹은 니가 송혜교인줄 알고 국뽕에 차서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는거다 라고 말합니다.
또한 저희 부친과 지인이자, 가해자의 부친께선 제게 공소시효가 지났는데 대체 니가 뭘 할 수 있냐,자신이 무엇을 책임져야하고 미안해야하냐, 니가 착해서 그런거다.라는 막말을 제게 하셨습니다.
해서 저는 결심했습니다. 제가 착해서가 아닙니다
가해자가 바르게 자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부모는 자식을 바르게 보육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또한 제가 저의 개인정보를 노출하면서까지 청원글을 적는건 가해자를 비난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소잃고 외양간을 고친다는 말보다 소를 잃기전 외양간을 고치는 것이 국가의 이익, 즉 공공의 이익이고, 제가 겪은 일은 그만큼의 파급력이 있기에 지금도 고통스러울 지 모를 피해자들을 위해 생존자이자 피해자였던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저는 재난을 겪었다고 생각합니다. 재난에는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재난을 겪게 될 이들이 따로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인재를 겪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만든 재난이기 때문입니다. 인재이기에, 사람만이 그 인재를 막을 수 있다 생각하고, 사람은 그 존재만으로도 존귀하다 믿기에 부디 많은 분들이 읽어봐주시고, 작은 목소리이지만 한 사람, 두 사람이 모여 민란이 되고 그 민란으로 인해 대한민국이 조금 더 나은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또 나아가 내 아이가 이러한 학교 폭력에 노출 되지 않게, 설령 노출이 되더라도 성인이 되서 올바른 길을 갈 수 있게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공개청원으로서약 한달간 5만명의 국민분께서 동의를 해주셔야청원이 신청됩니다.부디 많은 분들이 청원에 힘을 더해주셔서저와 같은 피해자분들이 더 이상 생기지 않도록혹여나 생기더라도 성인이 되었을때 올바른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저는 인재를 겪었다 생각합니다.그렇기에 사람만이 멈출 수 있다 생각합니다 인재를 멈출 분들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유튜브 제 채널에 더 자세한 내용이 있으니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단순 홍보가 아닌 청원이 통과되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petitions.assembly.go.kr/status/registered/F4DD1CD8AEB0165FE054B49691C1987F
고생이 다 보상될지는 모르겠지만 가능한한 최대한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죄를 졌으면 죗값을 받아야 정의로운 세상이죠.
원하는 바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이렇게아팠다니.. 뭐라고 위로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용감합니다
응원하께요~ 힘내세요
동의완료..
저련들 애새끼 낳을거 아니냐
다시할께요.
마음편할때가지혼냐주세요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밪는게 세상 이치라던가요!!
저 나쁜 가해자들이 뻔뻔하게 살아가고 있다는게 너무나 화가나네요
꼭 처벌이 되기를 기원하면서 아린원장님 힘내시길 바랍니다~
니들도 새끼 낳아서 하나같이
왕따로 사회부적응자되기를 바란다
부디 청원 동의 부탁드려요~♡
https://petitions.assembly.go.kr/status/registered/F65D343D46296C7AE054B49691C1987F
용기에 큰박수 보내드립니다!!
꼭 법이 바뀌길 간절히 기도할께요
가해자들 꼭 천벌받기를 바랍니다
힘드셨을텐데 앞으로는 많은분들이 함께한다는사실 잊지마시고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응원합니다!!
표예림씨 쾌유빌고 응원합니다
눈에넣어도 안아플 딸인데... 저걸 가만히 두다니요??? 칼로 난도질을 해도 안풀릴거 같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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