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
안성터미널에서
외국여성분이 7살정도 되보이는
아이를 데리고 타시는데..
티켓은 한장뿐이시네요.. ㅠㅠ
아마도 한장도 겨우 끊으신거같았습니다
이른시간 안성에서 서울가는 첫차순번들은
거의 매진이거든요..
44번자리에서 아이를 앞으로 안은채..
불편하게 앉아있는 모습이 ..
너무 안스러웠습니다.. ㅜㅜ
그러다 28번자리에 취소표가 나왔고..
마지막 경유지에 도착할때까지..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부디 팔리지마라.. 팔리지마라.. 팔리지마라..
하지만.. ㅜㅜ
안타깝게도 공도에서 28번자리는 판매가되었고..
제가 계획했던 일은..
(빈자리로 43번분을 바뀌드리고 아이랑 엄마가 편하게 각자 자리에 앉게되는 상황)
수포로 돌아가려던.. 그때!!!
마지막 경유지인 풍림아파트에서
한분의 손님이 안오셨답니다 ~^^;;;
풍림정류장에서 43번 손님께 양해를 구한뒤..
자리를 바꿔드리고
외국손님과 아이는 편안히 서울까지 올수있었답니다
~^^
해피앤딩으로 끝난 오늘의 아침풍경이었습니다~^^
참 잘하셧어요.
잠시 부끄러워지는 글이네요
실없이적은 내댓글에 책망은 감수하겠으나,매우 모욕적인 문구에 답글답니다.
1. 남의집 애엄마!
조카나 보모일수도 있고,애데리고 다니면 다 애엄마인가?
2. 기사님 호의의 발로가 여성의 외모로인해 생겼을수도 있고
3. 대댓글 쓰게만든 결정적문구인데 "사상이 불순하다고"요?
사상이 불순해!!
댁이 무엇인데 저의 사상까지 검증하려 하시나요?
그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나요,
그런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나요?
독재시절에나 할법한 말을 2023년에 들으니... 참 어이가없네!
무슨의미로 쓴건지는 본인이 더 잘아시겠고,
캡처는 했어요.
비난,힐난은 할수있어도
어설프게 아는"척" 사상운운하며 모욕은 주지말아아지?
당신이 비난한 근거로 제시한 표현은 예외성이 너무많아....
고맙습니다
복 받으실꺼예용^^♡
당연히 차가 없었으니;;;; 얼마전 공항 가려고 공항리무진 버스를 탔는대..... 기사님이 좀 추워도 에어콘 통풍구 잠그지 마라 앞사람은 얼어 죽는다고 하시는대.... 저희가 젤 앞자리였음... 진짜 얼어 죽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꺼달라고는 못했습니다. 저희가 춥다고 꺼달라고 하면 분명 어느 자리에서는 더우신 분들도 있을수 있으니... 버스 에어콘 바람세기 기사님 자리에서 조절 안됩니까??
늘 행운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훈훈하셨네요 ; )
저도 안성에 살아서 가끔 고속버스터미널행 버스를 타는데, 어쩌면 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
늘 안전운전 하세요.
제가 한참 배워야겠습니다
늘 안전운행 하세요
되었다…
미소가 절로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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