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전쯤 거제도에서 20대의 젊은 남녀 승객(천안)이
택시타고 이동중 어두운 골목길에서 이길이 아닌것같다고 기사님께 말씀드림.
기사님 후진하다 살~~짝 정말 아주 사~알~짝 쿵!!
(실제 어느정도 고통을 받았는진 모르겠지만 저뿐만 아니라 다른 그 어느 누가봐도 그정도 가지고 합의금 300만원을 요할만큼 충격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댓글에 그 젊은 승객한테 비난이 쏟아졌죠 저또한 비난댓글을 달았는데
오늘 아침에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더군요
그 승객이 모욕죄로 고소했다고... 아~~~놔ㅋㅋㅋ
제가 생각하기로 300은커녕 30만원 주기도 아깝다라고 댓글달았는데 욕도 썼는지 모르겠네요 댓글 찾아봐야겠네요ㅋ
진짜 택시 승객 이 젊은 친구야!! 누가 인생 그따위로 살라하디? 택시 운전기사님은 니 아버지뻘 되신분이야
그 이상일수도 있고...
연세도 있으신데 자식들한테 폐끼치지 않을라고 그 야심한 밤까지 일하시는데 그정도 합의금은 좀 과하단생각이든다
그리고 착하게 살아라 너 나중에 그보다 더한 벌 받는다
앞으로 댓글달때 열받더라도 신중히 댓글 달아야겠네요
말로만 듣던 고소미를 내가 먹어보다니ㅋㅋ
바쁜데 시간내서 경찰서 한번 갔다와야겠네요
그 사건으로 고소 당하신분 엄청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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