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진영에 살고있는 아들.딸을 둔 아빠입니다.
토욜 가족과 가덕도에 낚시하러 갔는데
와이프가 갑자기 진지한 얼굴로
"여보 나 방금 물속에서 새 얼굴을 봤어.."
이러는 겁니다...
저는 순간
"야가 와이라노..(지금 생각해도 어이없음ㅡㅡ)"
흠..걍 무시하고 원투대 2개와 찌낚시 하나를 채비한다음
원투대는 애들에게 보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좀 떨어진 곳에서 찌낚시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물속에서 새 한마리가 뿅하고 튀어나오는 겁니다..
새 였습니다...진짜 우리가 알던 새...근데 이 새가 진짜 웃긴게 잠수를 엄청 오래하고 잘 보이지도 않던데 낚시 바늘이 아닌 낚시 줄에 걸려서...정확히 표현하자면 줄에 엉켜서...부모님 고향이 거문도이고 낚시를 그래 좋아하고 다녀봤지만...처음봤습니다..그 새..마치 팽귄과 같았습니다..
옆에 조사님이 뜰채로 새를 올리고.
엉킨줄은 도저히 살릴수가 없어서 줄을 끊고
새를 살려주었습니다...
집에와서 검색을 하였으나 도저히.나오지가 않았습니다..
..
...
.....
지금부터 영상을 보시겠습니다..
https://youtu.be/hbUichf-szs
이 새 이름이.먼가요...??
새가 날아가다 하드베이트맞고
죽었던 기억이..;;
그날 찜찜해서 낚시철수했네유..ㅋㅋ
보통 연날리기라고 하죠. 일부러 잡지는 않지만요.ㅎㅎ
궁금해죽겠네요..ㅎㅎ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097345&cid=40942&categoryId=32611
깃털 색이나 문양같은걸로 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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