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민식이법 관련해서 별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 국회뉴스를 접하고 관심이 가서 좀 찾아봤습니다.
저도 비슷한 또래의 애를 키우는 입장에서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자한당 국회위원들 아이콘택 꼭 봤으면 좋겠습니다.
방송을 보면 왜 민식이 부모님께서 오열을 하며
나경원 대표에게 그런 sns 메세지를 남겼는지 이해할거라 믿습니다. 사람이라면 말이죠
민식이법이 통과가 안되는게 필리버스터 때문인지
패스트 트랙인지 그 분들에게 중요한건 아닙니다.
무슨 선심쓰는거 마냥 애들 이름 하나하나 거론하면서
거래를 하려고 하는 행태를 보는게 죽고싶을 만큼 괴로우셨던거라고
생각됩니다.
사과는 커녕 자기는 잘못 없다고 주절주절 변명하는 모습을
부모님들이 보시는게 얼마나 괴로울지
저는 상상도 안됩니다.
방송에서 민식이 어머니께서 하신 말씀중에
이거라도 하지 않으면 못견딜거 같다.
제발 올해안에 마무리 됬으면 좋겠다라고 말씀하셨는데
국회가 이지경이 되니 정말 안타까울 뿐이네요.
부모님들이 무슨 정치적 의도가 있거나 개인적 욕심이 있어서
이러는게 아닌데 왜 국회위원들만 그걸 모르나 싶습니다.
방송보고 너무 먹먹해서 주절주절 끄적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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