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수요일에 어머니가 눈쪽으로 대상포진이 생겨서
논현동에 전문병원이 있다고 하여 예약하여 진료를 보셨습니다.
병원에서 처방하는 주사를 맞으시고는 쇼크가 오셔서
정말 큰일 날뻔했습니다.
근처에 성모병원 응급실로 119타고 급하게 후송하여 지금은 그래도 의식도 있으시고
식사도 잘 드시며 계십니다. (체력은 없는 상태이십니다)
성모병원에서는 일단 퇴원후에 다음주 수요일에 외래진료 받으로 다시 내원하라고 이야기 들은 상태입니다.
상황은 위에 적은것과 같은 상황인데
처음 주사를 처방한 병원에서는 안부전화한통없네요
사과를 하는순간 본인들 잘못이 인정되어 소송의 빌미가 될게 무서워서 그런것인지는 몰라도
그래도 괜찮으시냐는 안부전화라도 한통 받길 기대했는데 ...역시 병원은 사고가나면 무조건 모르쇠로 일관하는군여
의료소송이 쉬운부분도 아니고 어머니는 안부전화라도 한통받으시길 바라시는것 같은데
참..그게 어렵네요..
제가 병원에 전화해서 난리친다고 해결될일도아니고...
이런상황에서 제가 할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어서 힘빠지는 하루네요..ㅜㅜ
점점 아픈곳이 많아지시는 부모님을 보면 속상하기도하고..
그넝 넋두리 해봅니다...
집근처 가까운 곳으로 가시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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