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고깃집에
종업원은 주말이라고 너댓분은 계신것 같았는데
저녁 일곱시 반 한참 밥먹을 시간에 한테이블 있었슴다
에휴
자영업 참 힘들지.. 하는데
오잉
세명입니다.. 다시봐도 세명
매직아이로 하고봐도 세명
눈을 감았다가 떠봐도 세명
잘못봤나 하고 고개를 헤드뱅잉 하면서 봐도 세명
길건너 주차장에서 시동걸어놓고
담배시원하게 하나 피면서 고민했습니다.
사진을 찍어..? 신고해..?
주인이 나가라고했는데 우기고 안나가는 놈들이면 어떡하지?
식당만 불쌍해질수도있는건가?
꽁초버리러 휴지통쪽으로 가는데
여자두분이랑 남자한분이
해맑게 웃으면서 고기를 드시는게 아주 잘보이더군욥..
그냥 고민만 겁나하다가 걍 왔쑴다..
신고하는게 맞았을까 싶지만서도
괜히 고민이 많이되더라고욥..
나도 밖에서 고기랑 술먹고싶은데..
( ㅜ ㅜ).. 같이먹을 사람도없고..( ㅠ ㅠ)..
확진자좀 줄어들었으면 좋겠고..
어푸 ( ㅠ ㅜ)..
중성화비용도그렇고 진료비도 비싸서 음하하하하 더열심히 일해야겟슴둥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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