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타고 출퇴근하니 다른 호선들과 달리 틀딱들을 많이 겪게 되네요
아침에 출근하는데 신길역에서 1호선으로 갈아타니까 노약자 3자리를 독차지한 누워서 잠자는 틀딱할배가 보이네요 ㅋ
퇴근하고 집에 가려고 1호선을 타는데 노약자석 앞쪽에 서있는데 사람들 많아서 비좁은데 바로 앞에 흰머리 틀딱이 신문을 앞으로 기울여서 보는데 신문으로 내배쪽을 계속 툭툭 치네요 ㅋ
짜증나지만 어휴하고 우산잡은 손을 내 배앞으로 신문을 밀어내니 눈치를 보고 살짝 들어서 신문을 보네요
그런데 뒤쪽 노약자석에서 앉아있던 술취한 틀딱이 계속 주정하면서 젊은 사람들 욕하듯 말하더니 일어나서 느닷없이 내앞에 있는 손잡이를 잡으면서 나를 밀치려고 하길래 "뭐야?" 하고 쳐다보니 술취한 틀딱이 "미안합니다. 술에 취해서" 이러길래 곧 신길역에서 내려야하는데 술취한 또라이랑 실랑이 하기싫어서 무시하고 거리를 두고 섰는데
술취한 틀딱이 두려웠는지 노약자석에 앉아있던 할매 한명이 일어나서 다른 칸으로 가니 술취한 틀딱 노약자석에 앉아서 60넘어서 힘들다고 궁시렁거리다가 갑자기 신문보던 흰머리 틀딱 허벅지를 주무르더군요 ㅋ
흰머리 틀딱이 뭐하는 짓이냐 외치니 술취한 틀딱이 어르신이 좋아서요 하면서 틀딱맨스를 하는데
때마침 신길역 도착해서 그 더러운 뒷이야기는 못봤네요 ㅋ
그리고 마지막 틀딱은 ㅋ
화곡역에서 내려서 버스타러 가는데
화곡역 안에 화천대유 특검반대하는 사람이 주범이다.
푯말든 국짐 지지자 틀딱이 서있네요 ㅋ
대단한 틀딱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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