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금 떼먹은 너어는 진짜..
2021년 8월 2일 기사 발췌
보건복지부가 관리하는 아동복지시설, 공동생활가정(그룹홈), 가정위탁 중 일반위탁 보호 아동은 앞으로 본인이 원하면 살던 곳에 만 24세까지 머물 수 있다.
그러나 청소년 쉼터 등 140개가 넘는 여성가족부 소관 청소년 복지시설 출신 '가정 밖 청소년'은 빠져있기 때문.
이들은 보호종료아동과 비슷한 처지임에도 관할 부처, 관련 법이 상이해 그동안 자립정착금은 물론 자립 수당도 나오지 않았다.
적어도 6개월에 걸쳐서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수 있는 시스템이 진짜 필요함
임대주택이니
다 필요한 주택인데
개인적으로 1순위 후보로
고아원에서 나오는 애들 우선순위 주면 좋겟습니다
정착금 뺏어가는 부모도 있더이다
하다못해 난민보다 보호를 못받네요
여가부 예산은 진짜 이런곳에 써야죠
고지나 받아라
18세되서 500으로 나와서 아는사람없는
세상에서 혼자 어떻게 살아가냐 세간살림도 사야되고 부동산에 복비도나가고
집도구해야되고 차라리 영세민만 주지말고 저 아이들에게도 해택을주고
5년정도 살수있게 모금자리을
마련해주면어떨지?
https://blog.naver.com/jarip_designer/221566681143
김정숙 여사 "누구나 예외 없이 주거권 누리는 포용사회 돼야"
https://newsis.com/view/?id=NISX20191024_0000809447
7~8년전에는 퇴소예정 아동들과 함께 부동산중개업소를 찾아다니던 생각이 나서 글 작성합니다. 요 몇년 사이에 전세주택 다 구해주고 있고 자립지원전담요원이 있어 보호종료 이후까지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중3부터 경제, 금용, 부동산 등 전무가들로 구성된 교육을 연8시간 정도 시행하고 있습니다.지자체 별로 퇴소시 기본 500만원 정착금 나가며 인천의 경우 시장이 바뀌고 300만원(새누리당)에서 500만원(민주당)으로 그리고 800만원으로 증가하였으며 많은 개선이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그외에 후원금은 많이 모여 나가는 아동의 경우 1,000만원 이상이 넘으며 CDA(디딤씨앗통장)도 그에 못지 않게 상당하게 모여서 퇴소를 합니다. 후원을 해주시는 분들이 많기도 하고 직접 아동들의 후원금 통장에 입금을 해주시고 기부금 영수증 다 발급 받습니다. 매달 용돈 25,000원 에서 35,000원 아동 통장으로 지급되어 아동들 사인 받고 인출하며 교통비의 경우 따로 아동들 개인 교통 카드에 충전을 해주고 있습니다. 피복 구입의 경우도 상,하반기 각 각 40~50만원씩 아동별로 옷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각 지역 아울렛 매장에 사장님들은 매출 올려주셔서 아주 좋아하십니다. 구입한 옷은 당연히 아동들이 본인들것만 입고 몇몇 영악한 아이들은 당근마켓에 몰래 팔기도 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아동들이 교육받는 걸 싫어 합니다. 공부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몇년동안 교육을 받으니 지겨워 합니다. 다 아는거 또 하냐고 하면서요. 절대 아이들 그냥 사회에 내보내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사회에 낙인이 생길까봐 연락오는 거 자체를 싫어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어른들의 도움은 참견이라 생각하며 주위 지인들에게 물어보면서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사회가 그렇게 냉정하지 않고 개선해야 할것은 개선해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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