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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위 방폐장 설치 문제는?
핵 발전에 사용된 연료에서 우라늄·플루토늄을 추출하고 남은 대량의 방사성물질을 일컫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핵 폐기물)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도 이를 영구 처리하는 시설이 아직 없다. 유일하게 핀란드에서 영구 방사성 폐기물 처리장을 세우고 있는데 1983년 부지 탐색을 시작해 2023년에야 완공 예정이다.
우리나라 역시 핵폐기물 처리 부지 선정을 놓고 40년 가까이 논란을 겪고 있다. 중저준위 폐기물 처리장 설치 문제만 해도 1994년 인천 굴업도, 2004년 전북 부안에 대규모 충돌을 불러일으켰다. 고준위 폐기물은 여전히 아무 대책 없이 각각의 원전이 임시 보관 중이다.
환경부는 "EU의 논의 동향 등을 지속적으로 살펴보는 한편 기준의 내용과 이유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라며 "에너지 등 국내 사정을 고려하여 검토와 논의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전 찬양 하면서 본인 동네 폐기물 처리장 들어서는건 죽어도 반대하죠ㄷㄷㄷ
현실이 이런데 아직도 방사성 폐기물을 집에서 분리수거 하듯이 잘 보관하면 됨...이러실껀가요??
핵폐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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