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가고 있었다..
뭐가 그리 좋은지 넓은 초원을 신나게 걷고 있었다...
한참을 가다보니 저멀리서 한무리의 사람들이 몰려 다니는게 보이지 않는가..
호기심에 그들 곁에 다가가 보았다....
많이 보이던 사람은 보이지 않고 한사람만 눈앞에 엎드려 무언갈 주시 하고 있어
그의 시선이 머문곳을 바라보니 저 멀리서 괴물 한마리가 이리저리 날뛰고 있는게 아닌가...
깜짝놀라 앞에 사람을 보니 어느새 총으로 괴물을 겨누었고 눈깜짝할새
괴물의 머리통을 날려 버렸다.
그제서야 주변에 은폐해있던 사람들이 하나 둘씩 고개를 들었고
모두 괴물을 죽인 사람을 칭찬 하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흐믓하게 바라보던 내 시선에 어떤 움직임이 포착 되었다.
자세히보니 적으로 보이는 사람이 갈지자를 그리며 이쪽으로 다가 오고 있었다.
깜짝놀라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적이다!!!!" 소리치자
그 많은 사람들이 일제히 적을 바라보며 총을 갈겨 대기 시작했다..
다가오던 사람은 얼굴에 수많은 총탄을 맞으며 죽어갔다...
나에게 감사 인사를 한 리더가 자기들이 보답할테니 자신들의 은신처로 가자고 하여
흔쾌히 따라 나섰다.
한참을 따라 가는데 점점 깊은 산속으로 가는게 아닌가..
내심 불안해진 내가 어디까지 가는지 물어보았는데..
리더가 내게 "드디어 눈치를 챗나!!" 하며
이유없이 때리기 시작했다...
꿈에서 맞는데도 매우 아팠다.... 그런데 내게 어디서 그런 힘과 무술 능력이 생겼는지는
모르겠으나 아주 현란한 몸동작으로 적들을 하나씩 없애가기 시작했다.
그들은 피투성이가 되었고 나는 의기 양양하게 눈을 떳다...
애완견 순이가 내 앞에서 새근새근 잠자고 있는 모습을 보니
아~~ 꿈이구나.... 란생각에 물한잔 마시고 다시 잠을 청했다....
저건 어제 꾼 꿈이죠
한 10퍼 정도가 뭔가 스토리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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